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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란 무엇일까?
세포 그 자체에 생명이 있는 것일까?
인류는 수천년간 산소와 영양분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면 생명이 약동하므로 그 자체에 생명이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유전자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새로운 개념을 갖게 되었다.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이 됨에도 불구하고 세포가 변질되기도 하고 죽어가기도 한다.
정상작동되면 그 사람은 건강하고 이상하게 작동하면 그 사람의 몸은 병들었다고 표현하게 된다.
그 세포의 성질이 변하는 것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Signal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과학자들은 발견하게 되었고
오늘날 유전자연구는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세포에 전해지는 그 signal의 종류에 따라 유전자는 활성화 되기도 하고 비활성화 되기도 한다.
그 Signal이 약해지거나 없어지면 그 세포는 죽는다. 세포 자체에 생명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Signal 에 생명이 있는 것이었다.
세포는 생명을 담는 구조에 불과하다.
이 Signal의 정체를 연구하는 것이 과학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