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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뉴스타트란 무엇인가?"를 읽으신 후에 이 글을 읽어주십시요.


세포와 유전자의 관계


그런데 세포의 성능과 작동은 그 세포 속에 입력된 유전자에 의하여 결정된다. 따라서 유전자가 창조주가 창조한 본래의 프로그램대로 올바로 작동하면 그 세포는 '참 나'를 나타내고, 반대로 세포 속의 유전자가 변질 되어 세포가 잘 못 작동되어 그 변질 된 세포는 결국 '거짓 나'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병든 나는 '참 나'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유전자가 나를 결정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유전자를 알아야만 나를 아는 것이다.

2. 유전자

본래의 유전자는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변질된 유전자는 어떻게 그 생명유지 프로그램이 바뀌었는지를 알면 우리는 '참 나'와 '거짓 나'를 과학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유전자의 변질은 어떻게 일어날까? 유전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계속 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 몸이 병들었다'고 할 때 그 말은 무슨 뜻일까? 예를 들어, '간암'은 무슨 의미인가? 그것은 간을 구성하고 있는 건강한 간세포가 변질 되어 암세포라는 비정상세포로 변하는 병이 들었다는 뜻이다. '간경화' 라면 간세포들이 병들어 죽어서 간이 굳어져 간다는 뜻이다. 결국 몸에 병이 생겼다는 것은,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의 성능에 변질이 왔고 세포의 성능의 변질은 그 세포 속의 유전자들이 변질 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암세포는 '참 나'의 세포가 아닌 '거짓 나'의 변질 된 세포인 것이다.


그러므로 병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 몸을 알아야 하고 몸을 잘 알기 위해서는 몸을 구성하는 기본단위인 세포를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세포를 알기 위해서는 유전자를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세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세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세포핵'이고, 핵 속에는 이 세포가 어떤 역할을 하며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어떤 성능을 발휘해야 하는지에 관한 모든 정보, 프로그램 혹은 계획서가 기록 되어 담긴  '유전자'가 들어있다. 비유하자면,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여러 가지 기능(프로그램)들은 이미 컴퓨터 안에 입력이 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는 마우스를 이용해서 필요한 기능들을 선택하고 클릭하여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유전자는 세포라는 컴퓨터의 기능과 성질을 결정하며 세포들의 생명을 유지하여 가게 하는 여러 핵심적인 생명프로그램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2. 유전자

세포핵을 열어 보면 '염색체'라는 것들이 있는데, 이 염색체는 실 같이 생긴 유전자들이 실덩어리처럼 감겨 실뭉치를 이루어서 한 세포 안에 23개의 유전자덩어리들이다. 한 덩어리의 염색체는 2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짝은 엄마로부터, 또 다른 한짝은 아버지로부터 온 것으로 서로 붙어서 한 쌍을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23덩어리라는 말은 23쌍이라는 말이며 결국 46짝, 또는 46개의 염색체가 2개씩 짝을 지어 23쌍의 염색체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 염색체들 중에 하나를 꺼내서 잘 살펴보면 꼬불꼬불하게 나선형의 실처럼 생긴 유전자들이 감겨진 실 뭉치처럼 생겼다. 이것을 잡아당기면 꼬불꼬불한 나선형의 실이 풀어져 나오는 것처럼 실 같이 생긴 유전자가 길게 늘어져 나오는데, 그 실 같은 것은 사실 알고 보면 수많은 '핵산(DNA)"들이 조립이 되어 2중 나선 형식으로 구성 되어 있는 것이다. 


유전자는 글자이다.

 

유전자의 구조는 이중 나선형의 두줄이 있고 그 두줄 사이에 아데닌(A), 구아닌(G), 티민(T), 시토신(C)이라는 4종류의 염기들이 둘씩 쌍을 지어 조립되어 있다.  줄은 토막난 당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토막 마다 한종류의 염기들이 부착되어 있다. 그리고 그 염기가 부착된 한토막의 당분들을 여러개 서로 붙여서 연결시키어 긴 줄로 만들어 주는 것이 인산이다. 한토막의 당분과 그 당분에 부착된 염기와 인산, 이렇게 세가지 물질이 함께 조립식으로 결합하여 한개의 핵산(DNA)을 형성한다. 바로 이 핵산들이 두개씩 한 쌍으로 조립식으로 결합되어 길게 나선형 줄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유전자이다. 하나의 세포에는 약 30억 쌍의 핵산을 이루는 염기들의 결합으로 유전자를 이루고 있다. 이 30억 쌍의 염기배열가운데 세포의 기능을 담당하는 유전자의 종류가 약 3만 여 종류의 유전자들을 과학자들이 마침내 해독하여 발견하고 있다. 앞으로 이 유전자들이 다 밝혀지고 나면 인체의 신비를 이해하고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과학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알파벳이 모여 단어를 만들고 단어가 연결되어 문장이 되며 문장들이 모여서 한 권의 책이 되듯이 우리 몸의 세포속의 유전자는 네 글자(A, T, G, C)가 어떤 특정한 순서(염기서열)대로 배열되어 단어를 만들고 이 단어들이 길게 늘어나 이중나선 구조의 긴 실 같은 구조를 형성하는데 이렇게 단어들이 순서대로 배열하여 형성하는 것이 문장인데 이 문장에 해당하는 것이 유전자(문장)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긴 실 같은 유전자가 잘 감겨서 실뭉치 모양이 된 것을 염색체라고 부른다. 이 염색체는 또한 유전자, 곧 문장이 모인 문장덩어리인 책이라고 부를 수 있다.


유전자는 조립식 구조이므로 구조의 변화가 가능하다.- 불치의병은 없다.


조립식 구조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 것은 그 구조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립식으로 구성된 유전자 글자는 뜻을 나타내기 때문에 뜻이 바뀌면 문장도 바뀌어야만 한다. 뜻을 나타내는 글자로 구성된 문장이 바뀌기 위해서는 글자들의 배열순서들이 빠뀌어야 하며 그 결과 뜻이 변하게 되어 있다. 유전자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세포가 변질 될 수가 있고, 세포가 변질 될 수 있기 때문에 질병들이 발생될 수 있다. 그리고 더 욱 더 중요한 진리는 유전자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변질된 유전자도 회복될 수 있고 따라서 유전자가 변하여 발생된 모든 질병들은 회복될 수가 있다. 불치의병은 결코 없는 것이다.



글자는 반드시 창조 되어야만 존재한다.


글자는 우연히, 또는 자연발생적으로 형성 될 수는 없다. 글자는 누군가가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지능적으로 고안하여 디자인하여 창조해 내어야만 존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창조되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글자가 기록된 세포로 구성된 인간은 창조된 존재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므로 세포의 핵 속에는 생명의 정보가 저장된 23개의 염색체, 곧 23권의 책이 들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어쩌면 우리의 몸은 세포로 이루어진 세포덩어리라기 보다는 인간의 지능이나 기술로는 절대로 짜낼 수 없는 생명을 유지해나아갈 프로그램이나 방법들을 염기서열로 기록하여 논 유전자들, 다시 말하면 생명의 보호를 위한 어떠한 초인간적인 계획(프로그렘)이나 뜻(의도)이 담겨 진 '뜻 덩어리'(프로그렘 덩어리), 또는 이 모든 것들을 종합적으로 총괄하고 있는 '생명정보덩어리' 또는 '생명프로그램덩어리'로 부르는 것이 더 알맞은 표현인지도 모른다. 글자 자체도 창조되어야 하지만 이 위대한 생명프로그램들도 창조되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유전자 글자와 프로그램들의 존재는 창조주의 존재를 명확하게 과학적으로 증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초인간적인 계획, 아이디어들


그런데 유전자에 염기서열이라는 글자로서 기록된 이러한 생명유지를 위한 면밀 주도한 이 계획이나 의도(뜻,프로그램)는 결코 우연히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명프로그램들은 인간의 지식이나 능력으로는 도저히 만들어 내는 것이 불가능한 것임을 부인할 수가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세밀하여 최첨단 과학자들이 세부적으로 하나하나 심도 있게 연구하여야만 밝혀질 수 있는 참으로 복잡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과학자들은 열심히 발견해 내어가고 있는 과정에 있고 아직도 얼마나 더 깊이, 그리고 오래 연구해야 유전자에 관한 모든 신비로운 사실들이 밝혀질런지는 미지수인 것이다. 인간의 지식수준으로서는 도저히 계획할 수 없는 계획을 할 수 있고, 생명체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과 아이디어들을 염기서열이라는 글자로 표현할 수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간의 수준을 월등히 초월하는 초 지능적 존재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초자연적인, 그리고 너무나 정밀하며 놀랍게도 지능적인 생명을 유지시키는 이 생명의 프로그램들은 과연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우연히, 혹은 자연히 형성된 것 치고는 너무나 계획적이며 조직적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그 어느 누구, 곧 인간보다 훨씬 더 지능적인 존재가 창조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하여도 사실상 반박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러면 과연 누구의 계획이며 누구로부터 이 생명프로그램들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나왔을까? 우리 인간의 지능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인간자신들은 도저히 생각해낼 수가 없는 생명적이며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그 존재는 어떤 존재일까?, 한번 깊이 명상해볼만 한 중요한 일이다.



인간 유전자지도


인간의 세포 속에 있는 23쌍의 각각의 염색체 속에 어떤 유전자들이 배열되어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인간게놈지도가 거의 95% 이상 완성되었다. 이때가  2003년 4월 13일, 미국 국립인간게놈연구소 소장인 콜린스 박사는, 이 게놈지도(유전자 지도)의 완성을 가리키어 "한때 신(神)만이 볼 수 있었던 (생명의) 책을 인간도 읽을 수 있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유전자를 알고 인간을 보면 인간이 단순히 고기덩어리, 세포덩어리만이 아닌 유전자를 구성하는 염기서열이라는 창조된 글자들이 나타내는 '뜻 덩어리'라는 표현이 전혀 비과학적인 표현이 아닌 것이다. 콜린스 박사의 말대로 유전자로 구성된 염색체가 생명의 책이라면 반드시 저자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그 책속에 염기서열이라는 창조된 글자로 참으로 조직적이며 초 지능적인 생명유지 프로그램을 기록한 저자는 누구일까? 라는 질문은 누구나가 던져보아야 하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대답은 '창조주'일 것이다. 유전자가 창조되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글자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창조를 부인하는 것은 비합리적인 것이 아닐까?


요약하면, 모든 질병의 원인은 우리의 몸과 기관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가 병이 든 것이고 이 세포의 병은 세포의 기능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병이 든 것이며 이 유전자의 병은 유전자를 구성하는 30억 쌍으로 이루어진 어느 특정유전자들의 상태의 변화나 그 유전자들을 구성하고 있는 염기서열에 변질이 일어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궁극적인 정체는 무엇인가?


세포가 나이다. 그런데 세포는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다. 유전자는 생명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진정한 '나'의 정체는 그 유전자에 포함되어 있는 뜻이다. 어떤 책의 정체는 종이 덩어리가 아니다. 책의 참 나(정체)는 종이에 기록된 글자가 나타내는 뜻인 것처럼 인간의 정체도 그 인간을 구성하는 세포에 기록된 글자가 나타내는 뜻이다. 그리고 그 책 속의 뜻은 저자의 뜻이다. 그러므로 어떤 한 책의 진정한 정체는 저자 자신인 것이다. 책에 기록된 글자들이 나타내는 뜻이 그 책의 가치이며 본질이며 그 책의 궁극적인 정체이다. 그리고 그 뜻은 저자 자신의 생각을 나타낸 것이다. 그러므로 그 책은 저자를 나타낸 것이며, 저자 없이는 그 책도 있을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책은 사실상 종이덩어리기는 하지만 진실로는 종이덩어리가 아닌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도 고깃덩어리, 또는 세포덩어리이기는 하지만 진실로는 세포덩어리가 아닌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세포라는 종이에 창조된 유전자 글자로 창조된 생명프로그램들이 기록된 '생명프로그램 책' 미국 국립인간게놈 연구소 소장인 프란시스 콜린스 박사 및 많은 학자들도 거의 공통적으로 세포 속의 유전자들을 가리켜 '생명의 책'(Book of Life)라고 부르고 있다. 콜린스 박사는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완성을 발표하는 자라에서 말하기를 "지금까지 하나님만이 해독할 수 있었던 생명의 책을 마침내 인간도 읽을 수 있게 된 셈이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설명한 모든 것을 이해한다면 진정한 변질되지 않은 본래의 '참 나'의 정체는 나를 구성하는 세포 속에 기록된 모든 생명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는 유전자들을 모아 논 생명책을 기록하여 저술한 저자라고 말할 수 있다. 글자는 반드시 창조되어야만 존재할 수 있고 또 그 면밀 주도한 초인적인 생명유지 프로그램들도 창조되어야만 존재할 수 있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참 나'의 정체는 내 몸이 아니고, 나의 세포를 창조한 창조주인 것이다. 그리고 유전자는 창조주가 자기의 뜻을 담아 창조한 생명프로그람인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책이 자신을 종이덩어리로만 알고 있다면 자가의 진정한 정체성을 모르고 있지만 그 책을 구성하는 종이 한 장 한장에 기록된 저자의 뜻을 알게 될 때에 마침내 자기가 어떤 책이며 그 저자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게 되듯이 인간은 창조주의 뜻대로 살아갈 때에 자기의 진정한 정체성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는 나가 '참 나'인 것임을 깨닫게 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창조주 없이는 우리 인간자신 만에게는 정체, 또는 본질이란 없는 것이다. 곧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즉 유전자 없는 세포는 글자 없는 책과 마찬가지이며 결국 그 책은 종이 덩어리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책의 정체나 본질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내가 내 유전자를 변질시켰다.  이것도 모순이다.


내가 내가 아니라면 내가 나의 유전자를 변질시켰다는 말은 모순이다. 그리고 또 내가 나가 아니라 나의 본질과 정체가 창조주라면 내가 내 유전자를 변질 시켰다는 말은 더욱 더 심각한 모순이다. 그러면 내가 내 유전자를 변질시키지 않았다면 무엇이 내 유전자를 변질시킨 것일까? 유전자는 글자이므로 뜻에 반응한다. 따라서 유전자를 변질시키는 것은 뜻이다. 그렇다면 유전자를 변질시킨 뜻은 나의 뜻인가? 나의 뜻은 아니다. 왜냐하면 내가 세포라면 그 세포에 불과한 내가 창조주의 생명프로그램인 유전자를 변질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그것은 책을 구성하는 종이가 그 종이에 기록된 저자의 뜻을 나타내는 글자들을 변질시킬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나는 나의 유전자를 변질시키려는 의도(뜻)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전자를 변질시킨 '거짓 나'는 세포에 불과한 나가 아닌 제 3의 나, 곧 본래의 저자가 아닌, 창조주가 아닌 창조주의 뜻과는 다른 또 다른 뜻을 가진 제 3의 저자가 마치 나인 것처럼 나 속에서 활동하면서 유전자 글자들을 변질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위에서 우리는 참 나는 나가 아니고 내 속에 기록된 유전자의 저자인 창조주라고 결론을 내렸다. 나의 유전자를 나쁘게 변화시킨 나는 창조주가 아닌 '거짓 나'이며 그 '거짓 나' 역시 나가 아닌, 창조주도 아닌, 또 다른 제 삼의 나, 나의 세포를 변질시켜 '참 나'를 '거짓 나'로 변질시킨 것이다. 그러므로 이 '거짓 나'는 세포 속의 유전자에 창조주가 입력한 생명프로그램을 변질된 생명프로그램, 곧 사망프로그램으로 바꾸는 사망의 창시자이며 죄의 창시자인 사단이 '거짓 나'의 정체인 것이다.


세포 + 뜻

세포 + 글자

세포 + 유전자


본래의 본능(Original Instinct)과 제 2의 본능


본능이란 세포 속에 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배우지 않아도 저절로 나타나는 생명체의 기능이다. 인간이 처음 태어났을 때에는 술이나 담배, 짜고 매운 음식들, 곧 건강에 해로운 것들을 본능적으로 싫어한다. 이러한 본능은 순수하며 본래 창조주가 유전자에 입력한 그대로의 본능이다. 이러한 본래의 본능은 생명을 보호해주는 생명적 본능이다. 이 생명적 본능은 생명을 인간에게 주시는 창조주의 사랑의 뜻이 염기서열이라는 글자로 유전자에 입력된 것이다.


그러나 이 생명적인 본래의 본능은 강력한 압력에 의하여 변질되어 제2의 본능으로 변질되는 것이다. 이타적인 사랑이 가장 순수한 인간의 본래의 본능이었으나 이 생명적인 본능이 변질되어 이기적이며 미워하는 것이 훻씬 더 본능적으로 쉬워져버린 것이다. 이러한 이기적 본능, 미움의 본능은 인간을 사망으로 이끌어가게 되어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변질된 본능이 제2의 본능이다.


건강식을 하는 것이 본래의 생명적 본능이었으나 반대로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 더 맛있어져버린 제2의 사망적 본능에 의하여 대부분의 인간들이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다. 즉 사망에 지배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상태를 죄인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죄인은 창조주의 생명적 본능을 거부하고 사단의 사망적 본능을 선택하므로 말미암아 사망의 지배를 당하고 있는 인간인 것이다.


영생은 본래의 본능이지만 인간은 이 본능을 거부하므로 생명본능을 상실해버리고 대신 사망하는 것이 본능이 되어버린 것이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본래의 본능을 회복하여 마침내 영생에 도달하도록 하나님이 구원하시고 우리의 삶을 뉴스타트로 인도하시는 것이다.


이러한 사망적인 제2의 본능이 생명적 본능을 점점 잠식해 들어와서 세포 속에 마침내 사망적 본능이 더 강하게 작용할 때에 세포의 유전자는 사망적으로 변질되어 병든 세포가 되어가는 것이다.



염기서열의 변화를 초래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결국, 유전자의 변질을 일으킨 원인을 찾는 것이 질병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밝히어 아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무엇이 유전자의 변질을 초래했을까? 현대의학은 그 원인을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해왔지만, 최근에 들어와서 유전자의 변질로 발생되는 모든 '성인병'들을 '생활습관병'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유전자의 변질이 생활습관으로 일어날 수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게 되었다. 질병에 걸릴 만 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유전자가 질병이 생기도록 변질되는 것이다.


그러나 뉴스타트에서는 단순히 생활습관의 변화, 그 자체만으로 유전자의 변질이 오는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유전자는 네 글자의 염기서열로 이루어져 있고 그 네 글자의 각종 배열순서에 따라서 각각 다른 뜻을 나타내게 된다. 유전자는 글자이고 글자는 보이지 않는 뜻을 보이도록 나태내는 염기서열이라는 글자로 기록된 문장인 것이다. 글자는 뜻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글자로서의 유전자는 뜻에 반응한다. 즉 모든 뜻을 나타내고 있는 문장들은, 만약 그 저자의 뜻이 달라지면 글자도 그 배열순서가 바뀌게 되어 문장이 바뀌고 따라서 그 문장이 나타내는 뜻이 달라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생명적인 '뜻'과 사망적인 '뜻'


그러므로 유전자의 변화에 가장 핵심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뜻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유전자를 둘러싼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환경에 따라서 '뜻'이 유전자 변화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은 달라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변화시키는 결정적 요소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포함된 정신적 '뜻(의미)' 이다. 이 뜻에 따라 유전자는 민감하게 결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한 인간이 올바른 생명적인 뜻을 확고하게 품고 있을 때에 올바른, 그 올바른 뜻은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생활 속에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생활 속에 실천적으로 나타나는 확고한 생명적인 뜻은, 결국 뜻에 반응하는 글자인 유전자에게 생명적인 영향을 미쳐서 유전자는 생명적으로 반응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 생명적인 뜻은 창조주의 뜻이다.


그러나 사망적인 뜻을 품은 결과로 나타나는 건강하지 못한 생활을 살면 사망적인 뜻의 환경에 따라 유전자는 그 뜻대로 사망적으로 변질되어 결국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사망적인 뜻이 곧 '죄'인 것이다. 그래서 잘못된 생활 습관을 초래하게 한 잘못 된 뜻을 버리고 올바른 뜻을 가질 때에 우리의 생활습관도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회복되는 것이다. 이러한 '뜻'의 회복으로 인하여 이루진 생활습관의 회복은 결국 뜻덩어리인 유전자들의 회복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유전자의 발현에는 환경과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유전자 창조주의 뜻인 창조력(생기)이 유전자에 작용하여 유전자를 작동시키기 위하여는 상당히 까다로운 환경조건이나 다른 여건들이 먼저 잘 구비되어야 한다. 인간의 체온으로 결정되는 온도도 36도-37도 사이가 가장 이상적이고, 산소도 공기 중에 21%가 가장 이상적이며 물이 충분히 있어야하며, 모든 영양소가 균형이 맞아야 하며, 적당한 햇빛, 적당한 운동과 모든 것에 절제하는 상태, 충분한 휴식, 그리고 창조주의 뜻이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을 믿는 신뢰의 조건들이 갖추어졌을 때에 유전자가 위치하고 있는 세포내의 생리적환경이 완벽하게 준비되는 것이다. 결국 뉴스타트는 세포내의 생리적 환경을 완벽하게 구비하여 유전자가 뜻에 반응하도록 준비하는 삶을 말한다.


이렇게 세포환경이 호전되면 그동안 사망적으로 변질된 유전자들은 새롭게 주어지는 생명적인 뜻(진,선,미  사랑, 생명력)에 생명적으로 반응하여 원래 계획된 성능을 발휘한다. 이렇게 유전자가 외부로부터 오는 뜻(생기, 신호에너지,Activation Signal)를 받아서 유전자에 부착되어 있는 유전자를 켜는 스윗치에 신호가 가면 꺼져있던 유전자가 켜저서 유전가 작동을 시작하여 마침내 그 기능을 발휘하는 현상을 유전자 발현(Gene Expressoin)이라한다. 그리고 변질되었던 유전자들을 회복시키는 DNA회복(DNA Repair)물질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켜지면 변질되었던 유전자의 구조가 정상 유전자로 회복되고 결국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한다. 이 생명력은 유전자글자를 창조한 창조주의 창조력, 또는 사랑, 생기, 지혜라고 부를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유전자를 발현시키고 회복시키는 바로 이 창조주의 '뜻'이 뉴스타트의 핵심이다.


그리고 건강식, 운동, 물, 햇빛, 절제, 맑은 공기, 휴식, 그리고 이 뜻(생명력)에 대한 신뢰들은 이 뉴스타트의 결정적인 핵심인 창조주의 '뜻'이 사망적으로 변질된 유전자에 생명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생리적 세포환경을 형성해주는 가장 기본이 되는 환경구성 요소들이지 그 요소 자체들이 변질된 유전자를 직접 회복시켜 질병을 실제로 치유하는 능력을 가진 것이 아니다. 궁극적인 뉴스타트의 핵심은 이 뜻의 주인인 창조주이며 창조력이 실제로 직접적으로 유전자에 작용하여 유전자를 회복시키는 치유력인 것이다.



유전자의 회복과 뉴스타트의 관계


지금까지의 유전자변화에 대한 설명을 다시 요약하여 정리해보면 유전자는 글자이므로 뜻에 반응한다. 그러나 유전자들이 뜻에 반응하는 정도는 유전자가 위치하는 세포 속, 곧 유전자 주위의 물리적, 화학적, 영양학적, 생리적, 정신적, 영적인 환경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유전자들이 올바른 뜻에 정확하게 강력하게 반응하여 발현하고 회복하기 위하여서는 가장 이상적인 세포환경이 세포 속에 조성되어야 한다. 바로 이 뜻에 반응하는 유전자를 뜻에 민감하게 반응시키기 위하여, 또 이상적인 세포환경을 형성하기 위하여 건강식, 운동, 물, 햇빛, 절제, 맑은 공기, 휴식, 믿음이 그 변질 된 유전자가 들어 있는 세포들에게 공급되어야 하는 것이다. 믿음이 유전자 반응에 필수적인 요건이 된다는 것은 곧 구체적으로 설명이 될 것이다.


뉴스타트가 유전자를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뉴스타트는 창조주의 창조력을 받아서 유전자들이 창조주의 뜻대로 회복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과정으로서의 삶이다. 이러한 새로운 삶, 새로운 출발 속에서 창조주의 생명력인 '뜻'(말씀)이 유전자를 회복시키고 치유하게 된다. 따라서 인간은 이 치유를 통하여 재창조를 체험하게 되어 마침내 창조주를 체험적으로 알게 된다. 그 결과 창조주를 진심으로 경배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인간들을 인도하시는 것이다.



글자는 창조되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유전자 글자는 누군가가 만들어 내어야만 되는 것 인줄은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글자는 어떤 ‘뜻’을 나타내고 전달하기위한 목적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 하나하나 안에는 그 어느 누군가가 그 어떤 ‘뜻’을 나타내기 위해, 그리고 인간이 아닌 그 누군가가 만들어내어야만 존재하는 글자로 기록 되어 있다면 그 유전자에 입력된 프로그램은 분명히 우리 인간의 뜻이 아닌 그 글자를 창조한 창조주의 생명유지 프로그램임이 명백하다. 그리고 글자가 창조되어야만 존재하는 것이라면 따라서 우리 인간도 만들어진 존재, 즉 창조 된 존재임이 분명하다. 진화론적인 차원에서는 이 염기서열이라는 글자가 생겨나지도 않았을 것이며 따라서 존재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세포 안에는 창조주가 창조한 글자(염기서열)로 창조주의 뜻이 세포라는 종이에 기록된 생명의 책이 들어있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가 있는 것이다. 성경의 시편 139편 16절을 보면,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라고 기록하여 우리 인간의 형질과 행동의 법칙이 인간이 자궁 안에서 형성되기 전에, 이미 그 수정란의 세포 속의 유전자에 기록되어 있었다는 말이다. 어미가 새끼들을 돌보는 모성본능, 초파리들이 교미하는 교미본능, 음식물을 먹었을 때 소화하는 소화본능, 면역체계가 암이 생겼을 때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본능 등등의 모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그 생명체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창조주의 뜻에 따라 유전자에 염기서열로서 글자로 기록이 되어 있는 것을 ‘주의 책’이라고 부르는 유전자들인 것이다.



유전자는 조립식 구조를 가진 글자이기 때문에 뜻에 반응하여 변화한다.


컴퓨터 속의 프로그램도 그 프로그램을 고안해낸 사람이 1과 0의 부호를 사용하여 디스크에 입력해 논 것이다. 그러나 그 프로그램이 그 자체로서 독자적으로 작동하지는 못하는 것이다. 그 프로그램이 작동되려면 반드시 컴퓨터 사용자가 순간순간 자기의 뜻대로 자판을 두드려 사용자의 뜻을 전기신호로 컴퓨터 내부로 보내어야만 컴퓨터가 사용자가 보낸 신호에 따라 사용자의 목적대로 작동하는 것처럼, 인간의 세포라는 컴퓨터에 염기서열로 입력 된 유전자라는 프로그램도 시시각각 그 사용자의 뜻에 반응하여 작동 되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글자는 뜻을 나타내며 뜻에 따라서 글자도 변할 수 있으므로 유전자는 뜻에 반응한다고 결론지울 수 있는 것이다.


모든 만성 질병들은 유전자안의 염기서열의 변화 즉 ‘글자의 변질’로서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글자’가 변질 된 이유는 무엇일까? 글자는 ‘뜻’을 나타내는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에 ‘뜻’이 변한다면 그 뜻을 나타내는 글자인 유전자는 바뀔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편지를 쓰면서 글자로 자기의 뜻을 나타내다가 뜻이 바뀌면 완성 된 편지의 어떤 부분을 다시 지우고 다시 쓰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사실 유전자의 화학적 구조를 살펴보면, 핵산(DNA)이라는, 아주 약한 에너지로도 그 구조가 쉽게 변 할 수 있는 약한 결합의 조립식 구조로 되어있다. 그리고 핵산에서 글자에 해당하는 부분은 네 가지 종류의 염기라고 부르는 화학물질의 배열 순서로서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소위 ‘염기서열’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그 글자를 창조하신 분의 ‘뜻’이 원래의 염기서열로 나타나 있는 것이 본래의 유전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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