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928 추천 수 0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믿음과 소망은 알겠는데 사랑은 도저히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것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것

모두 무조건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많은 이유와 조건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때로는 조건적인 사랑보다 다정하지도 따뜻하지도 않게 느껴집니다.

예를들어 우리는 공기가 없으면 몇분정도뿐이 살지 못하지만

공기는 지구라는 곳에서는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기의 소중함을 잘 못느낍니다.

항상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제공되는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당연히 생각하지 감사함을 잃어버립니다.

유명한 영화 대사중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이런 말도 있듯이 인간은 그렇게 참 간사한 존재들 같습니다.


인간의 사랑은 어쩌면 차별인것도 같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것도 자신의 자식에게만 특별히 다른 사람의 자식보다 차별적으로 더 잘하는것이니까요.

남녀의 사랑도 마찬가지구요. 인간이 말하는 사랑은 특별하게 대해주는것 남과 다르게 차별해서 대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에게 다 공평하다면 사람들이 느끼기에 그것을 사랑이라고 느끼지조차 못할것 같습니다.


이 세상을 만들어주시고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것만으로 감사해야 하나요?

이 세상은 참 재밌는것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고통도 참 많은곳 같습니다.

이런 세상에 존재하게 해주신것만으로는 반드시 감사할수만은 없는 곳인것도 같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3 사랑해요!!! 관리자 2003.04.23 1545
2532 사랑해요 한순자 2006.05.05 1690
2531 사랑해도 될까요? jasmine 2000.09.13 2173
2530 사랑해도 될까요? jasmine 2000.09.13 2385
2529 사랑합니다, 뉴스타트 가족 여러분 노기제 2009.10.31 1945
2528 사랑합니다! 작은아버지! 전정수 2004.03.09 1128
2527 사랑한다는 것 - 김학철 시인(193기 참가자) 2 김지연JiJiKim 2016.08.13 383
2526 사랑하는 친구를 위한 기도 예원혜 2003.07.12 1799
2525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 서상건 진행자 2009.07.15 2300
2524 사랑하는 뉴스타트 회원 여러분... 이은숙 2012.09.28 1239
2523 사랑하는 "Anne Lee" Newstart 치유 되셨으니->계속 회복) 그때 그사람 2004.11.16 1285
2522 사랑하게 하시옵소서 감사함 2003.06.23 1479
2521 사랑차 드세요 김정재 2001.12.14 1533
2520 사랑이란 ? 공광식 2001.04.18 2398
2519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 한미라 2004.09.03 1318
2518 사랑이 함께 있는 곳~♡ 4 Iloveyoumore 2018.12.25 180
»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9 깨달음 2016.07.11 928
2516 사랑이 능력이다~!! 구호 외치기 ㅋㅋ 내가더사랑 2018.03.24 197
2515 사랑이 기적을 낳습니다 이상철 2008.08.17 2289
2514 사랑의듀엣과 함께하는 아미사 공연안내 말씀올립니다 박상욱 2009.09.17 1902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