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927 추천 수 0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믿음과 소망은 알겠는데 사랑은 도저히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것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것

모두 무조건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많은 이유와 조건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때로는 조건적인 사랑보다 다정하지도 따뜻하지도 않게 느껴집니다.

예를들어 우리는 공기가 없으면 몇분정도뿐이 살지 못하지만

공기는 지구라는 곳에서는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기의 소중함을 잘 못느낍니다.

항상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제공되는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당연히 생각하지 감사함을 잃어버립니다.

유명한 영화 대사중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이런 말도 있듯이 인간은 그렇게 참 간사한 존재들 같습니다.


인간의 사랑은 어쩌면 차별인것도 같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것도 자신의 자식에게만 특별히 다른 사람의 자식보다 차별적으로 더 잘하는것이니까요.

남녀의 사랑도 마찬가지구요. 인간이 말하는 사랑은 특별하게 대해주는것 남과 다르게 차별해서 대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에게 다 공평하다면 사람들이 느끼기에 그것을 사랑이라고 느끼지조차 못할것 같습니다.


이 세상을 만들어주시고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것만으로 감사해야 하나요?

이 세상은 참 재밌는것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고통도 참 많은곳 같습니다.

이런 세상에 존재하게 해주신것만으로는 반드시 감사할수만은 없는 곳인것도 같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3 성경 말씀중에서 중요한 말씀과 흥미로운 말씀 정회근(J J) 2016.06.15 283
552 뉴스타트 가족 여러분 4 이상구 2016.06.19 531
551 박사님 할아버지~ 저 최윤서에요 1 이은주 2016.06.19 427
550 책 잘 읽었습니다. 1 신나게 2016.06.22 345
549 재림마을 토론방에 올린 것을 여기에도 올립니다 4 한병열 2016.06.23 847
548 서울에서 뉴스타트센터 오시는 길이 빨라집니다. 이은숙 2016.06.25 420
547 중국 연길에서 참가하실때 양양 공항 이용하세요! 이은숙 2016.06.25 524
546 안녕하세요 이상구 박사님...그리고 계신 선생님들 2 해피맘 2016.06.26 636
545 이상철님 이해하십시요. 12 이상구 2016.07.02 1173
544 아부지 이야기 1 한병열 2016.07.06 254
543 질문이요 2 다니엘 2016.07.06 266
542 감사합니다 1 다니엘 2016.07.07 200
541 오늘 회원가입한 '싄나게~'입니다..반갑습니다. 3 싄나게~ 2016.07.08 203
»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9 깨달음 2016.07.11 927
539 사는 자와 죽는 자 가파 2016.07.24 308
538 완치로 가는 길. 가파 2016.07.24 448
537 Theodicy 2 다니엘 2016.07.26 205
536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다 1 가파 2016.07.27 598
535 반가운 얼굴 - 정미순(정채연)님과 남편 오승규님의 방문 file 김지연JiJiKim 2016.08.04 458
534 조건반사와 잠재의식 1 가파 2016.08.08 426
Board Pagination Prev 1 ...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