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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소망은 알겠는데 사랑은 도저히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것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것

모두 무조건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많은 이유와 조건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때로는 조건적인 사랑보다 다정하지도 따뜻하지도 않게 느껴집니다.

예를들어 우리는 공기가 없으면 몇분정도뿐이 살지 못하지만

공기는 지구라는 곳에서는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기의 소중함을 잘 못느낍니다.

항상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제공되는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당연히 생각하지 감사함을 잃어버립니다.

유명한 영화 대사중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이런 말도 있듯이 인간은 그렇게 참 간사한 존재들 같습니다.


인간의 사랑은 어쩌면 차별인것도 같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것도 자신의 자식에게만 특별히 다른 사람의 자식보다 차별적으로 더 잘하는것이니까요.

남녀의 사랑도 마찬가지구요. 인간이 말하는 사랑은 특별하게 대해주는것 남과 다르게 차별해서 대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에게 다 공평하다면 사람들이 느끼기에 그것을 사랑이라고 느끼지조차 못할것 같습니다.


이 세상을 만들어주시고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것만으로 감사해야 하나요?

이 세상은 참 재밌는것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고통도 참 많은곳 같습니다.

이런 세상에 존재하게 해주신것만으로는 반드시 감사할수만은 없는 곳인것도 같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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