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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23:45

예수의 어머니 !

조회 수 449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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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
12월의 설악산은 어떤 모습일까 ..
세찬 바람에 얼굴이 얼럴한 ㅋㅋ웅크리고 싶은 계절이나
거긴 생기가 넘쳐나는 ~ 언제나 신나는 곳이겠지요 ~  !
소복소복 하얗게 쌓인 눈꽃과 풍경들을 그려보니
조용한 새벽녁 포근한 가로등 아래를 내려다 보는듯 설레임이 생깁니다 ~ ㅎ
뉴스타트센터 가족들 ~~ 참가자들을 위해서 수고가 너무 많으세요 ~ ^^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 ♡

질문 있습니다 ~~ !
예수의 어머니 ' 마리아 '에 대한 박사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시기 위해 그냥 한 여인의 몸을 선택하신 것일뿐 더이상의 의미는 없는걸까요..
남편을 따라 성당을 다녀봤던 저는 예수의 어머니로 마리아를 공경하는 것 (교리를 배울때 )을
개신교에서는 신격화한다고 오해하고 있는것이 불편했습니다.
(동상을 만들면 우상을 숭배하는것인지..신처럼 받드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중심 '을 보고 계십니다.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 우상숭배일까요..공경과 감사의 의미가 있는 행위로 보면 무엇이 큰 문제가 될까..싶어요.
울시어머님은  "교회다니면 제사를 안지내지 않냐고 며느리가 나아서 좋긴 하지만 제사는 지냈으면 좋겠다 "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교회 다니고 하나님 믿어도 원하시니까 제사 드릴거라고 했습니다.
어떤의미로 제사를 지내는지 하나님이 아시는데 율법에 얽매여 분쟁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
제사를 지내고 안지내고의 행위만을 보시는게 분명 아니겠지요.

시어른들께 이런 제사는 어떨까 ..제안을 했습니다. 좋은 생각이라고 하시더라고요 ~^^
(기존 제사의 형식은 유지하면서 보관된 사진과 동영상을 보며  부모님과 함께 했던 추억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영상을 더 많이 찍어둬야겠지요 ~ㅎ)
우리 아이의 세대가 되면 제사의 형식은 없더라도 증조부 고조부를 의미있게 알게 되고 조상을 알게되고
 같은 시대를 살지는 않았지만 동시대에 살았던 부모들이 매개체가 되어 이야기가 이어진다면
 가족의 뿌리와 역사가 족보라는 이름으로 책속에서만 남아있는 것보다는 훨씬 더 좋지 않겠습니까 ~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개신교에서 중보기도가 힘이 있다고 믿듯이
(혼례잔치때 마리아가 예수님께 청하여 물이 변해 포도주가 되었던 구절 ㅡ 교리를 배울때 성모님께 기도하는 이유의 예로 제시)
우리의 기도내용을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에게 말하여 
예수님께 기도할때 같이 힘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 중보기도와 크게 다른게 있을까요.. 

장로교회를 다니는 언니에게 얘기했더니
*마태복음 12장 48절 ㅡ  누가 내 어머니이며 ~ 50절까지의 말씀을 들어
 예수의 어머니 ' 마리아 '는 육신의 어머니일뿐 의미있는 존재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요한복음 19장 27졀 ㅡ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집에 모시니라 ~  구절을 들어서 
죽는 순간에 어머니를 부탁하는 예수의 이 말씀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냐며 반문했었습니다.

우리가 부모를 공경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도록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언약 ㅡ " 네 부모를 공경하라 " 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위에서 제시한 성경구절에서는 상반되는 말씀처럼 쓰여져 있는데요..

박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명쾌한  해석이 궁금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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