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중 목욕탕에 갔다.

온탕에서 할머니 한분이, 안면 있으신 분을 만나셨는지..

몇 마디 끝에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 하시며 인사를 건내신다.

맞은편에 앉아 있던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예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구원'이라는 말이 들리기나 할까..

그말, 참 생소..하겠다. 그냥 넘겨 버려지는 말로.. 

'소 귀에 경 읽기'.. 같지 않을까.

우리들의 경험을 놓고 보아도, 구원을 받으려는 계기로  교회를 다녔기 보다는..

저 마다의 이유로 교회를 다니면서 '구원'의 의미를 알게 되지 않았나 싶다. 

예수를 향한 믿음으로 받게 되는 '구원'이..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동 떨어진 얘기로,

마음에 와닿지 않기에.. 먼저 꺼내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


세상 사람들은 '구원'에는 별 관심이 없을 듯 하다.

이 세상에서의 '잘사는 것'에 더 목이 마르지..

그런 그들에게는 들리게 말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행복'..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나 

만족함이 없다면, 오래 지속시키기 힘든 것.

진정한 행복을 맛보지 못한 자는.. 만족감이 없으므로 

우리는 자주, 상대의 부러움을 가지고  내 생활을 

쓴맛으로 살때가 많다.

또, 상대적인 행복감은.. 비교 대상에 따라 금방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가므로

'부러우면 지는 거야'.. 라며 더 보이는 것에 열을 올리기도 한다.

나도.. 예전에 그랬다.


가난한 사람은, 못 배운 사람은, 역경에 있는 사람은, 아픈 사람은, 장애우는.. 

기타 등등.. 주눅들 것 같은 부류는, 행복을 가지면 안되나 ? 

그냥 저냥.. 빛이 비추지 않는 '응달'로 고단한 삶을 살아야 하나?

인간은 모두가 행복할 권리가 있는데,

나열한 상황에서.. 행복을 잘 찾지 못하는 이 세상이 참 아프다..

그럼, 잘난 사람들은 어떨까.. 

그들은, 세상의 잣대로 보면.. 행복하기만 해야 하는데, 

그들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그분, 예수가 내 안에 없으면..

성령님이 나와 함께 있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가, 각자의 어떠한 '한 시점'에서 외롭고 고독함을 느낀다.

그 공허함을 잘못된 방법들로 푸는  사람들과

그런 고민도 없이 세상에 빠져 사는, 더없이 불쌍한 사람들..


행복하세요~^^..는 기분 좋은 말이다.

누구나 가지고 살고 싶어하는 '행복'을..

누군가 나에게 건낸다..   환하게 웃으며~

예수 믿고, 행복하세요~!  

예수 = 행복.. 전달이  쉽지 않나 ㅎㅎ 


예수 알고 행복한 우리가, 

예수 모르는 분들을 전도할때..

그들에게는 감도 안오는 '구원' 대신에

먼저, " 예수 믿고, 행복 하세요~^^ "  ..하면 좋겠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예수 믿고, 행복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73 2011청년프로 나연양에게 푹 빠져서~~ 안상헌 2011.08.03 1423
4072 2012 어울림 창작뮤지컬 '눈뜬용사' 남은실 2012.11.11 1047
4071 2015년을 맞이하며 위로의 詩 한편 1 다윗 2015.01.01 286
4070 2016년 1월일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냉무) 1 정광호 2015.08.30 269
4069 2018년도에 턱관절에 대한 고민 글을 올린 이후로 하나님을 다시 만나게 되였고 저는 턱관절 장애가 다 나았습니다. 1 레이첼 2022.12.22 101
4068 2019년 새해맟이 일출을 뉴스타트설악에서... 1 고객지원실1 2018.12.26 503
4067 204기 1부 동영상 강의 다시듣기 1 라벤다 2017.06.21 296
4066 207기의 아름다운 기도문 1 이은숙 2017.08.28 532
4065 209기 아름다운 설악 가을음악회에 초대합니다. 1 이은숙 2017.10.08 150
4064 20년만에 듣는 박사님의 건강사랑법을 듣고~ 조현운 2008.01.30 2298
4063 210기 봉사자입니다~^^ 1 내가더사랑 2017.11.19 194
4062 210기 봉사자입니다~^^ 2 내가더사랑 2017.11.24 230
4061 221기 세미나 기간 가볼만한 문화관광 축제소식 (고성) 고객지원실1 2018.10.12 180
4060 221기 세미나 기간 가볼만한 문화관광 축제소식 (속초) 고객지원실1 2018.10.12 172
4059 221기 세미나 기간 가볼만한 문화관광 축제소식 (양양) 고객지원실1 2018.10.12 168
4058 221기 세미나 기간 자유관광 추천 1 고객지원실1 2018.09.26 142
4057 22개월짜리 만성중이염..츄브 수술을... 정명숙 2006.09.18 1763
4056 2300주야 십자가 너무 멋있습니다 1 행복해지기를 2023.02.02 190
4055 26기 정규세미나 소식 김장호 2001.04.05 2161
4054 27기 참가자 여러분께 박성태 2001.06.02 1916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