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를 겪어본 사람들은 나를 보고 '애살'이 많다..했다.

그 말을 듣는게 그리 나쁘진 않았었다.

나에 대한 평가를 좋게하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말이 별루다.

그 애살에는 남으로부터 잘한다는..

'인정받고 싶었던 욕구'가 있었던 것 같다.

집요함도 있어서 스스로도 피곤하고 가족도

참  피곤하게 했다.

뭘 그리 잘 하고 싶고, 잘 해 보이고 싶었는지..


덜 동동 거리려 하고, 덜  안달내려 하니

오히려 혼자만의 무거웠던 멍에가 홀가분해졌다.

또, 스트레스는 덜어지고, 진심을 낸

바람직한 동기유발이 인다..


애살이 많았던 나는..

잘하는 것으로 나의 부족함을 보이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스스로 인정하니 편하다.

잘하면 잘하는대로의 나..에서

못하면 못하는 그대로인 나..까지가  '나' 다.

그걸 보이자, 그가 책임감을 보인다 ㅎㅎ


변화로 변하다 !

진작부터..그분은 언제나 우릴 완전하게 책임지고 계셨다.

우리가 얼마나 불완전한 존재인지를 아시므로 !

내가 그걸 몰라서, 그동안 힘들게 삽질?했다..

모두가 힘들었다. 조화롭지 못해서..


열(10)개를 채우기 위해,

아홉(9)개를 쓸 줄 모르는 ..


백(100)개를 채우기위해,

구십아홉(99)개를 쓸 줄 모르는..

어리석음.. 

더이상 어리석게 살진 않겠다.


내가 가진 것이 생각보다 많았다..


상대가 가진 것도 생각보다 많았다..


그게 보이니.. 안심이다.


그 분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충분하다.

앞으로도 그렇다.


소설 '화수분'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난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96 반갑습네다 조남정 2001.08.10 1809
2595 관리자님께 [쪽지관련] 김진복 2007.12.02 1807
2594 편두통은 왜 생기나? 이상구 2006.10.29 1807
2593 Re..참반갑습니다 남양우 2003.04.04 1807
2592 채소와 과일을 같이 먹을때.... 박정조 2006.12.10 1806
2591 아미사합창단(암을이긴사람들) 단원모집 박상욱 2009.08.14 1805
2590 뉴스타트 해봤더니 놀라운일이 생겼어요. 김정곤 2006.03.06 1805
2589 항암요법과 뉴스타트의 기로에서... 써니 2003.05.17 1805
2588 뉴스타트빌리지 (8) 정하늘 2006.09.05 1804
2587 센타/빌리지 후보지 답사에 관하여... 정하늘 2007.05.10 1803
2586 Re..유아 예방접종에 대하여 관리자 2003.04.12 1803
2585 궁금합니다.... 박정조 2006.07.06 1802
2584 어느 식도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길미옥 2005.06.23 1802
2583 반평생을 넘은 경험을 전수하기 원하시는 할머님이 계십니다 정루진 2007.04.01 1801
2582 과천에서 이상구 박사님을 모시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박용범 2007.01.04 1801
2581 Re..호주 뉴스타트에서 인사드려요. 관리자 2001.10.29 1801
2580 저예요!!안녕하세요!! ellen 2001.10.14 1801
2579 관리자님!! 도움 좀 주세요 염진숙 2001.06.26 1801
2578 90기 참가기(이홍식) 이홍식 2008.01.25 1800
2577 신증후군을 뉴스타트로 회복됩니다. 이상구 2007.09.28 1800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