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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한가지 문의를 좀 드릴려고 합니다.

영혼은 말과 글의 소리, 뜻에 반응한다는 것.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러하게 만들어졌는데요. 그런데 이 영혼이 말과 글의 내용은 알아보지만 그 내용에 대한 감정과 의식을 구현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몸이 살아있어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정도의 의식은 있지만 학교지식, 종교, 철학, 정치, 문화 등 이런 다양한 지식과 사회현상에 대한 느낌과 반응이 없습니다. 태어나서 몇십년을 살았습니다. 이러하다면 하나님의 말씀에도 그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정신작용을 못하는 것이 피조물의 잘못입니까? 창조주의 자녀, 분신이라고 하는데 왜 이러한 것이 존재하는 건지요? 이런 자가 그리스도의 영을 받지 못해 죽어 벌을 받아야 하다니요. 마태복음25장에 알곡과 가라지의 대한 내용에 가라지는 그러하다고 합니다. 이것이 공평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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