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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것은

 

눈을 뜨면 소리없이 다가서는 이 끝없는 시작


사랑한다는 것은

따스하게 웃어 주는 거다

가만히 손 잡아 주는 거다

힘든 어깨 가볍게 토닥여 주는 거다


사랑한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조용한 화음으로 노래가 되는 거다

노을처럼 아름답게 각인이 되는 거다

타오르는 거다

같은 느낌이 은밀하게 전이되는 거다

목이 메어 넘치는 기쁨이 되는 거다

울림이 되는 거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리는 울음이 되는 거다

귓바퀴 맴돌다 가는 작은 설레임과

핏줄 속을 뜨겁게 떠다니는 현악으로 살아

타오르는 갈증,

마시고 마셔도 넘쳐나는 샘물 같은 것.



** 193기 참가자이신 시인 김학철님의 지인 분께서 위의 시에 곡을 붙여서 센터로 보내주셨습니다.(김학철 참가자님께 깜짝쇼를 해주셨으면 하고 바라셨습니다.^^) 오늘 저녁 강의시간에 193기 참가자분들과 시와 노래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과 아름다운 시 나누기 위해 김학철 시인님의 '사랑한다는 것' 올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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