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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의 진실

성경 상에서 방언(Tongue)이라는 단어는 두 가지 다른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첫째 방언의 은사의 의미는,

확실한 성령의 역사로 예수의 제자들에게 나타난 방언의 은사.

 

예수님의 제자들이 오순절성령을 받은 후에 자기들이 사용하고 있던 유대 언어(유대방언)이 아닌 다른 나라의 언어, 곧 다른(방언, 예: 애급언어, 에티오피아 언어 등)를 말할 수 있는 은사를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조심하셔야 할 것은 이러한 언어(방언)들은 정상적인 언어로서 그 말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말(방언)의 은사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전파를 위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전혀 알지 못하는 외국어를 말할 수 있는 언어의 은사를 성령의 역사로 주셨다는 말입니다.

 

행2: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다른 나라언어)으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

 

그리고 옛날 외국으로 이민을 떠난 유대인 부모들의 자손으로 외국에서 태어나 예루살렘을 방문하고 있는 외국에 거주하는 교포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제자들이 설교할 때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그 당시에 갈릴리 방언(언어)로 한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있었던 그 교포 유대인들은 갈릴리방언 뿐만 아니라 자기들의 모국어인 유대방언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성령의 역사로 여러 다른 나라에 온 교포 유대인들이 베드로의 설교 내용, 곧 하나님의 복음을 알아 듣고 3천명 이상이 회개하였던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꼭 기억하셔야 할 중요한 점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복음을 듣고 이해시키시어 구원을 받아드리게 하시려고 성령으로 역사하시어 인간들 사이의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버리시는 것이 방언의 은사의 근본 목적입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방언의 은사를 주시는 주된 목표가 ‘듣고 이해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두 번째 방언의 은사의 의미

한편 신약 성경에서 사도 바울이 방문한 교회들 중에 가장 영적으로 타락하고 세속화 된 고린도교회 안에서 나타난 방언의 은사입니다. 이 방언의 특징은 오순절에 제자들이 성령의 역사로 한 방언과는 판이하게 다른 방언입니다.

고린도교회는 참으로 영적으로 타락해 있는 교회입니다. 이 타락한 고린도교회의 방언은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말입니다, 그리고 방언을 말하는 자신들까지도 알아들을 수 없고 그 뜻도 이해할 수없는 정체불명의 방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하고 있는 방언이 성령의 은사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런 교인들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고린도교회의 방언은사는 “복음을 듣고 이해시키시어 구원을 받아드리게 하시려고” 하게 하는 성령의 역사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참고하셔야 할 것은 성경을 믿지 않는 이방종교에서는 오순절의 방언은사는 나타나지 않지만 고린도방언은사는 나타납니다. 무당과 같은 미신에 빠진 사람들, 곧 악령의 지배하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그러한 고린도방언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고린도식 방언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악령의 지배 아래에 있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음의 글을 읽어보시고 각자가 판단하실 수밖에는 없습니다.

 

다음 성경절들에서 고린도교회가 어떤 영의 지배를 받고 있는가를 먼저 알아보아야 합니다.

 

고린도교회는 참으로 영적으로 미숙한 교회입니다. 사도바울은 혹시나 그의 가르침을 고린도교인들이 잘못 받아 드릴가봐 두려워했습니다.

 

고전2: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그래서 고린도교인들에게는 아주 쉽게, 초보적인 것만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아직도 그들은 더 차원이 높은 영적인 가르침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성숙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고전3: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고린도교회에 분쟁이 있습니다. 영적인 분쟁입니다. 그리고 파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고전3:3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하나님의 영을 따르지 않고)

 

고전3:4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나는 바울에게 속한다." 하고 또 다른 사람은 "나는 아폴로에게 속한다." 하니 너희가 육신적이 아니냐?(영적이 아니고)

 

위의 성경말씀을 보면 고린도교인들은 전혀 영적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사단이 강력히 역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바울, 아볼로 모두 예수를 전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같습니다.

 

다음의 말씀을 보면, 고린도교인들은 서로가 자신들을 내 새우며 자랑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고전4:7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같이 자랑하느뇨?

 

그리고 사도들도 없인 여기며 모든 것을 다 깨달은 것처럼, 마치 왕처럼 행세했습니다.

 

고전4:8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 이미 부요하며 우리 없이 왕 노릇 하였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 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의 왕 노릇 하기를 원하노라.

 

그리고 고린도교회 안에는 심지어 이방인에게도 없는 엄청난 음행이 있습니다. 그리고도 교만하여져서 수치를 모르고 있습니다.

 

고전5:1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이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라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비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고전5: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물리치지 아니하였느냐?

 

또, 교인들끼리 서로 고소하는 송사가 있습니다.

 

고전6:5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고전6:6 형제가 형제로 더불어 송사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고전6:7 너희가 피차 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그리고 고린도교인들은 서로 양보할 줄도 모릅니다. 절제도 모릅니다. 서로 배려하는 것은 모릅니다.

 

고전11:21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이는 시장하고 어떤 이는 취함이라

 

고전11:22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사도 바울은 알아들을 수 없는 고린도 방어보다는 복음을 깨단데 하는 성경해석(예언)의 은사를 더 구하라고 주문 합나다.

 

고전14:1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고린도 방언에는 반드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통역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고전14:5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만일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통역하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이해 할 수 없는 방언은 허공에 대고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말합니다.

 

고전14:9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서 알아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

 

고린도 방언을 하면 하는 자나 듣는 자가 다 서로에 야만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고전14:10 세상에 소리의 종류가 이같이 많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

 

고전14:11 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자에게 야만이 되고 말하는 자도 내게 야만이 되리니

 

바울은 또 다시 통역을 강조합니다. 통역을 강조하는 것은 이해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고전14:13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

 

사도바울은 여러 나라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말하는 방언은 고린도방언이 아닙니다.

 

고전14: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사도바울은 남을 가르치는, 즉 복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하는 것이 몇 배나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고전14:19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그 단순히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을 추구하기보다는 깨달음을 주시는 성령의 역사를 추구하여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는 것을 추구하라고 충고합니다.

 

고전14: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

 

바울의 입장도 알아듣지 못하는 고린도 방언을 굳이 장려하는 입장은 아니고 가능하면 통역 없이는 교회 안에서는 그런 방언을 자제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통역으로 이해하고 깨닫게 하지 않는 방언은 의미가 없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고전14:27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다불과 세 사람이 차서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고전14:28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거든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및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그래서 바울은 그런 고리도 방언을 사모하지 말고 예언(성경의 내용을 풀어 말하는 것)을 더 사모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고린도 방언을 금하지는 말라고 합니다. 그것을 금하면 더 큰 불평과 혼란이 야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방언을 장려하라고 말하지 않고 금하지 말라고 말한 바울의 마음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고전14: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결국 여러 은사들 중에서 가장 큰 은사는 사랑입니다. 바울은 이 은사를 추구하기를 간절히 권하고 있습니다.

 

고전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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