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에 대하여 설명하고 영과의 다른 점을 성경적인 차원에서 설명 드리기 위하여서는 우선 생명과 영의 관계를 아셔야 합니다.
우선 이글을 읽으시기 전에 ‘뉴스타트 성경교실’에서 9번 글, “지옥의 공포로부터의 해방”을 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사랑이시고 생명이신 하나님께서 그 사랑, 곧 생명을 주실 대상으로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생명을 주시어 없었던 인간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 창조 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셔야만 했습니다.
그 가르침들 중에 가장 중요한 진리가 있었습니다.
그 진리는 곧 하나님이 인간에게 생명을 주셨는데 그 생명이 곧 그분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요1:4 그(말씀)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하나님이 인간에게 생명을 주셨다는 것은 피조물인 인간 스스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진실이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어떤 사람도 하나님이 자기에게 생명을 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자기가 살아가고 있음을 스스로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이유는 그냥 음식을 먹고 스스로 살아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놀라운 진리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생명을 주셔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생명을 주는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하나님의 영입니다.
요6:63 생명을 주는 것은 영이다. 육은 아무 데도 소용이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그 말은 영이요, 생명이다.
이 진리를 인정하지 않거나 알지 못하면 하나님이 인간에게 왜 그토록 중요한가를 인간은 알 수가 없습니다. 또 이 진리를 알아야만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를 선택하는 것이 곧 죽음이요 창조전의 상태인 흙으로 돌아가는 멸망을 선택하는 것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하나님은 인간이 생명을 주는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를 선택하면 그 인간은 흙으로 돌아간다고 분명히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진리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가르쳐 주셔야만하고 인간은 이 하나님의 가르침, 곧 그분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드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그 결과, 먹지 말라고 한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인간이 정녕 죽는 이유는 그 실과에 독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그 결과 생명으로부터 인간이 분리되었고 그 결과 하나님이 주신 생명으로 죽지 않고 영생하게 되어 있던 인간은 죽어가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위의 말씀의 요점은 인간은 죽을 수 있는 존재, 곧 생명으로부터 분리되면 반드시 죽는 존 재라는 진리입니다. 즉 하나님이 생명을 주시는 분이라는 진리를 내포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영(생명)이 없으면 “너는 흙”입니다. 흙이라는 말은 존재자체가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오직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뿐이라는 말씀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십니다. 즉 하나님만이 自存者이시고 인간은 自存할 수 없다는 뜻이지요.
[출3:14]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자기들이 하나님의 생명을 받지 않고 스스로 살아 있다고 믿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 하나님은 상을 줄 것이냐 벌을 주실 것이냐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자가들의 생명은 아니라고 믿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형벌을 받게 되더라도 다시 창조 이전의 상태, 곧 흙으로 돌아가지는 않고 계속 살아 있는 존재로서 영원히 형벌을 받게 된다고 믿는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믿는 이유는 각 인간이 영원한 생명을 스스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은 결코 죽지 않는, 불멸의 존재라고 믿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진리를 믿는 것이 아니라 거짓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생명을 주시는 분이라는 진리를 믿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 살아 있는 자라고 믿는 것이지요. 하나님만이 생명이시라는 진리를 인간이 알게 되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존재가 바로 사단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만약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도 인간은 결코 죽지 않는 존재이라고 선언하는 장면이 성경에 나타나 있습니다.
창3:4 뱀(사단)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위의 사단의 말대로라면 “너는 불멸의 인간”이라는 말입니다.
다른 말로 바꾸면 사단은 인간도 自存者라고 말하며 인간을 속이고 있는 장면입니다.
사단의 말대로라면 “너는 흙”라는 하나님의 말은 틀린 말입니다.
성경은 그 흙이 영원히 사는 인간이 될 수 있는 길은 오직 그 흙으로 만들어진 몸속에 하나님의 영(생명)이 주어져있을 때만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원한 불멸의 존재는 ‘스스로 있는 자’이신 하나님밖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은 천사와 인간들도 불멸이며 영원한 존재이며 스스로 있는 존재라고 주장하는 놀라운 장면입니다. 그냥 사단이 한 여자를 속이려는 순간적인 말장난 차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하나님의 진리를 사단이 결정적으로 왜곡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이 생명임을 믿는 사람들은 죽어서 흙이 되어도 다시 하나님께서 창조하시어 그 말씀(영, 생명, 생기)을 다시 주셔서 부활시키어 영원히 살게 하실 것이기 때문에 영생하는 것이지, 인간 자체가 불멸하는 존재(불멸의 혼?, 죽지 않는 혼?)이기 때문에 생명으로부터 분리된 지옥에서도 이 불멸하는 혼으로서의 인간은 영원히 살아 있다는 것은 결코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의 진리는 아닌 것입니다.
이렇게 사단이 피조물인 인간도 스스로 있을 수 있는 불멸의 존재라고 가르치는 종교적 가르침을 “혼불멸설”(Theory of Soul Immortality)이라고 부릅니다.
우선 흔히 ‘영혼불멸설’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 ‘영혼’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서는 익숙해진 단어이기는 하지만 실재로는 존재할 수 없는 단어입니다.
그 이유는 靈魂이라는 단어는 영과 혼이라는 뜻입니다. 영과 혼이 서로 다른 뜻인데 어떻게 한 단어를 이룰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성경에는 분명히 다음과 같이 영과 혼과 몸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살전5:23 화평의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
영어로 보시면 더 확실해집니다. 영어로 ‘영’은 Spirit이고 ‘혼’은 Soul입니다.
따라서 영어에서는 ‘영혼’, 곧 ‘Spiritsoul’이라는 단어는 있지도 않고 또 도저히 존재할 수도 없는 단어입니다. Spirit and Soul, 즉 ‘영과 혼’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습니다. Spirit(영), 곧 하나님의 영은 생명이기 때문에 죽을 수 없는 불멸이지만, Soul(혼)은 죽을 수 있는 인간, 그 자체를 뜻하기 때문에 불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이 아닌 사단의 영도 불멸이 아닙니다. 불멸인 것은 오직 하나님의 영(말씀) 이외에는 아무 것도 불멸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불멸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면 죽게 되어 있습니다.)
다음 성경 말씀을 보시면 동양, 특히 한국에서는 영과 혼이 동일하다는 사상이 잘못 퍼져있기 때문에 한국어 성경은 한글 킹제임스 번역본을 제외하고는 ‘영혼’이 죽는다고 잘못 번역하고 있습니다.
겔18:20 범죄 하는 혼은 죽으리라. (한글 KJV)
겔18:20 범죄 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개역한글) - 물론 범죄한 사단의 영도 죽지요.
동일한 성경절을 영어성경으로 보시면
Ezek.18:20 "The soul who sins shall die. (NKJ) - 여기 영어 성경은 soul(혼) 바로 다음에 'who'가 나타나는데 이 who는 그 사람을 가르키는 대명사이지요. 그러니까 soul은 사람입니다. soul = 사람
그런 면에서 다음의 표준 새번역본이 이 who의 부분을 정학히 번역했습니다.
겔18:20 죄를 지은 영혼, 바로 그 사람이 죽을 것이며,(표준새번역)
같은 성경절을 전체적으로 보시면 혼이 사람임이 더 확실히 나타나 있습니다.
즉 혼은 사람이고 그 사람들은 아들일 수도 있고 아버지일 수도 있고 의인, 혹은 악인일 수 있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겔18:20 죄를 지은 영혼, 바로 그 사람이 죽을 것이며, 아들은 아버지의 죄에 대한 벌을 받지 않을 것이며, 아버지가 아들의 죄에 대한 벌도 받지 않을 것이다. 의인의 의도 자신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신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겔18:21 그러나 악인이라도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악에서 떠나 돌이켜서, 나의 율례를 다 지키고 법과 의를 실천하면, 그는 반드시 살고, 죽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영이 두 종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과 사단의 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생명(빛)이요, 사단의 영은 사망(어둠)입니다.
사단의 영이 몸속에서 역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어둠에 거하는 자들이지요.
지금 생물학적으로 살아 있어도 죽은 자들이지요.
이 말의 뜻은, 이런 사람들은 죽으면 다시 살 수 없는,
다시 말하면 생명의 부활에 참여할 수 없는,
결국 죽어서 멸망할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사람(혼)들은 선하거나 악하거나 모두 부활하여 심판을 받습니다.
성령을 받은 ‘산 자(혼, 사람)’는 영생으로
악령을 받은 ‘죽은 자(혼, 사람)는 흙으로 돌아가는 정죄, 곧 사망의 부활로 나옵니다.
[요5:29]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영생)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정죄(사망)의 부활로 나오리라.
‘생명의 부활’을 성경에서는 첫째 부활이라고 부릅니다.
[계20:5](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즉 산 자들은 첫째 부활, 곧 생명의 부활로 나와서 영생으로
그러나 죽은 자들은 첫째 부활 후, 천년이 지난 후에 둘째 부활, 곧 사망의 부활로 나와서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빛이요 생명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이 몸속에서 역사하는 사람이 빛에 거하는 자들이지요.
바로 ‘산 자’들입니다. -
생물학적으로 몸이 죽어도
생명이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몸도 다시 생명의 부활에 참여 할 수 있는 사람들이지요.
즉, 산 자와 죽은 자의 구별은
그 사람이 죽은 후의 상태에서 확실한 구별이 생기는 것입니다.
살아 있을 때에는 어떤 인간도 판단할 수 없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인간이 죽은 후에,
그 사람이 과연 죽은 자인지 산자인지를
하나님께서 최종적으로 구별하시는 과정을 심판이라고 합니다.
[행10:42]우리를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거 하게 하셨고
[딤후4:1]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벧전4:5]저희가 산 자와 죽은 자 심판하기를 예비하신 자에게 직고하리라
몸은 흙으로 만들어진 물질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아시지요.
그러면, 이제 혼이란 무엇일까요.
영혼불멸설이 말하는 혼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의 몸속에서 사람을 살아 있게 하는 그 사람의 실체라는 것입니다.
그 실체는 결코 죽지 않는 존재, 눈으로 볼 수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히 살아 있는 모든 사람들의 실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영혼불멸'인 것입니다.
이 영혼불멸설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죄인의 혼도 불멸이라고 가르칩니다.
즉 인간의 본질이 혼이며, 이 혼은 죽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도 죽지 않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은 죄인도 혼 때문에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인간의 생명은 결국 혼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고 있는 인간도 혼이 있기 때문에
결코 죽지 않는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인간에게 생명을 주실 필요가 없으신 분이 되어버립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영이 인간에게 생명이라는 말은
별로 필요가 없게 되어버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논리적 거짓 결론은 누가 인간에게 가장 절실하게 가르치고 싶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사단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생명이 되신다는 진리를 결정적으로 증오합니다.
그래서 그는 이미 에덴의 동산에서도 인간을 다음과 같이 속였습니다.
하나님을 말씀(생명)을 순종하지 아니하여도, 죄를 범하여도,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도, 말씀(생명)을 거부하여도---
“결코 죽지 않는다!”입니다.
창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 이 사단의 말은
무슨 뜻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이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성경은 시작부터 생명을 이슈로 제시합니다.
이제 성경에서 혼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성경 속에서 ‘혼’이라는 단어는
다음 성경말씀에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창2:7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콧구멍에다 생명의 호흡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생명 있는) 혼이 되었더라.(한글KJV)
몸(Body) --> 흙 (아직도 인간이 아니다.)
영(Spirit)--> 말씀(생명의 호흡, 생기) (인간이 아니다.)
(흙덩어리에 불과한 몸을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영이다.)
혼(Soul)--> 몸속에 영(말씀)이 들어왔을 때 그 몸이 마침내 인간(사람)이 됨
그러나 어떤 영이 들어 왔느냐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인간이 다르게 나타난다.
하나님의 영이 몸속에 들어 왔을 때 -살아 있는(생명 있는) 혼 - 산 혼 -‘산 자(사람)’
사단의 영이 몸속에 들어 왔을 때 - 죽어 있는(생명 없는) 혼 -죽은 혼 -‘죽은 자’
그러므로 혼이란 흙인, 아직도 인간이 아닌 몸(흙)속에 영이 들어와서 몸이 마침내 인간이 된 상태를 일컫는 단어이다. - 혼은 영과 확실히 구분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만이 생명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과 혼의 다른 점은 결국 생명과 생명체의 다른 점이지요. 혼은 결국 생명이 아니라 생명체라는 것입니다.
생명(靈) + 몸(體) = 살아 있는 혼(生命體) -살아 있는 사람 - 산 자
창2:7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콧구멍에다 생명의 호흡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었더라.
결론: 세상의 영혼불멸설에서는 영과 혼이 혼동되지만 성경에서는 분명한 다른 뜻, 곧 생명과 생명체의 다른 점입니다. 이 세상은 영혼불멸설에 젖어 있기 때문에 생명체와 생명을 혼돈하고 있기도 하지요. 사람을 죽이는 것을 생명을 죽인다고 말하지요. 인간이라는 생명체를 죽인 것이지 그 인간 속에 있던 하나님의 영(곧, 생명)을 죽인 것은 아니지요.
그 사람 속에 있던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지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순간, 하나님의 영(His Spirit)이 예수님을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가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Matt.27:50 And Jesus cried out again with a loud voice, and yielded up His spirit.
그러나 개역성경은 영이 떠난 것을 영혼이 떠났다고 다음과 같이 잘못 번역을 해놓았습니다.
[마27:50]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다음의 성경말씀도 보시면 한 소녀가 그 영이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 가버려서 죽었는데 그 하나님의 영이 다시 돌아오니 즉시 살아나서 ‘살아 있는 사람’(living soul, 산자)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눅8:54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서 아기야 일어나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눅8:55 그러자 그 아이의 영이 돌아와서, 아이가 곧 일어났다. 예수께서는 먹을 것을 아이에게 주라고 지시하였다.(개역한글) - 여기서는 올바로 영이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Luke8:55]Then her spirit returned, and she arose immediately. And He commanded that she be given something to eat.
자, 이제 영과 혼의 차이점이 분명하여지셨기를 바랍니다.
성경의 가르침은 오직 하나님(말씀, 그리스도, 성령)만이 불멸이시며 영원하심을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이 죽지 않는 불멸이신 이유는 그분이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거짓의 혼란으로부터 자유케 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 세상의 인간의 진리와 성경의 진리 - 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오직 성경만이 진리입니다.
더불어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는 존재에게 있어 반드시 그림자를 형성하는데 그것이 자기추구의 경향성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자기추구의 경향성이 성품의 변질을 가져오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사탄도 사람안에 있는 자유의지의 그림자인 자기추구성을 부추김으로 인간을 타락에 이르게 하고 자기자신스스로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자기추구성을 추구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자기추구의 경향성은 원죄 곧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자기의 보암직한 방법을 선택하려는 경향성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세계,가치,의미,소유,존재.....그래서 주님은 예루살렘 입성을 앞두고 제자들의 어머니들의 청탁으로 불거진 제자들의 주님의 나라에서의 자리다툼 현장에서 어린아이를 세워 가르침을 주셨는데 어린아이의 특징중 하나는 자기추구성이 어느면에서는 아직 발현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이신 주님이 우리를 죄인이라고 알아 주시고 책임져 주신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자유를 줍니다. 역시나 존재에게 있는 어쩔수 없는 자기추구성을 진리가운데서 인식하고 주님께서 그 영역도 이미 책임져 주셨음을 안다면 더 큰 자유로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박사님께서 강의를 통해 말씀하신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그 사랑이 생명이심과 인간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으로 얻게된 큰 기쁨과 자유로움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박사님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유익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