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8일 아침
민들레 씨앗의 정교한 구조를 보세요. 한 곳에 떨어지지 말고 멀리 멀리 날아가라고.... 예쁜 체리들이 "날 따가세요" 하고 외치고 있어요. 오색 시냇가에 앉아있노라면 "이곳이 어듸메뇨! 극락천국이로다..." 아침 산책길에 만난 다람쥐 엄마. 새끼들 아침거리 준비하러 나왔나봐요. 질경이는 밟을수록 더 잘자란데요. 밟을테면 밟아보란 듯 마른 땅 길 한가운데서 땅을 가르며 올라오는 모습은 언제봐도 멋져요. 감자꽃들이 하나 둘씩 웃으며 나오고 있어요. 보아주는 이 없어도 터질 듯한 열정으로 열매를 맺은 산딸기 삼형제... 감자밭에서 내려다본 미니세미나 산책로 산책로에서 내려다 본 모습 6월 21일부터 시작될 미니세미나를 위해 토마토들이 열심히 크고 있어요. 애기 오이들도 열심히 자라고 있고요 먼저 자란 언니따라 동생들도 열심히 자라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