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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31 17:20

태백에 다녀오다.

조회 수 4185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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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 갔었습니다.
시청 직원들을 모아놓고 세미나를 했습니다.
열띤 강의와 멋진 청중들,
높은 산속에 웬 도시가 하나 있었으니....
태백시였던 것이다?

태백시장님이 얼마나 강의를 열심히 들으시는지...
그래서 그런지 산속 도시가 얼마나 멋지게 펼쳐졌는지
감탄을 했습니다.

우리를 초청한 철암 교회
이주형목사님과 신나는 걱정을 모두 벗어버리고서...

목사님 사모님이 건강식을 얼마나 창조적으로 잘 해놓으셨는지
놀랐습니다.
수박 화채에 모밀국수!
정말 맛있었습니다만 창조적 요리솜씨에 더욱 놀랐습니다.
아침마다 배달해주신 식사는 정말 좋았습니다.

목사님네 공주님!
재인이래요~
얼굴도 예쁘지만
하는짓이 다 예뻤습니다.

세상에~!
산꼭대기가 다 배추밭이었어요!
배추밭 구경하러 가자고 해서 따라갔더니만
온 산이 다 배추밭이었습니다.
장관이었지요~
고랭지 배추라 유명하다나요~

다음은 미인폭포!
그곳 지형이 특이해서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네요~
그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폭포는
늘씬하고 멋져서 미인폭포라 했답니다.

여기는 황지연못!
낙동강의 발원지입니다.
연못에 산천어, 송어, 금잉어, 그렇게 많은데도
물이 얼마나 맑은지~
그리고 엄청 깊어요~
물이 속에서 펑펑 솟아서 많은 양의 물이 흘러 내려갑니다.
아주 뜻깊은 세미나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