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2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생물학적 인간, 철학적 인간, 그리고 사랑

人間(인간)은 겉은 다른 192종의 원숭이[猿]와 비슷한 動物(동물)이지만 원숭이와는 本質的(본질적)으로 다른 면이 너무나도 많다. 지금 그것을 具體的(구체적)으로 들어 보면,
1) 直立步行(직립보행), 2) 善惡判斷(선악판단), 3) 倫理的(윤리적) 思考(사고), 4) 論理的(논리적) 言語(언어)의 사용, 5) 文化(문화)의 建設(건설), 6) 過去(과거)의 反省(반성), 7) 잘 웃고 잘 우는 豊富(풍부)한 感情(감정)[예술], 8) 未來指向(미래지향), 9) 주어진 것에 대한 批判(비판) 또는 否定(부정), 10) 自殺(자살), 11) 自律的(자율적) 規範(규범)에 의한 組織生活(조직생활), 12) 죽음에 대한 깊은 認識(인식)...等(등)이다. 이것은 란트만의 '哲學的(철학적) 人間學(인간학)'(초판 1955년)에서 든 例(예)이지만, 모그리스는 「털 빠진 원숭이」에서 하나 더 재미있는 事實(사실)을 들고 있다. 그것은 사랑이다. 인간은 먹이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사랑으로 산다는 것이다. 이 事實(사실)은 다음과 같은 實驗觀察(실험관찰)로 立證(입증)되었다. 그 結果(결과)를 要約(요약)해서 紹介(소개)하여 본다.


어머니들은 젖먹이를 가슴에 안아 재우는 데 80퍼센트가 아이의 머리가 어머니의 왼쪽 가슴에 오게 한다는 사실이 觀察(관찰)되었다. 그래서 그 이유를, 왼팔로는 아이를 안고 오른팔은 자유롭게 쓰기 위함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假定(가정)을 檢證(검증)하기 위해 어머니들을 바른손잡이와 왼손잡이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랬더니 바른손잡이 어머니들은 83퍼센트, 왼손잡이 어머니들은 78퍼센트로 별차이가 없었다. 웬일일까? 아이들은 어머니의 心臟(심장)(왼쪽에 있는)의 고동소리를 들어야 편해져서 잠이 잘 오기 때문이었다. 하도 이 사실이 신기해서 또 하나 實驗(실험)을 했다. 아이들을 9명씩 나누어 두 방에다 뉘어 놓고, 한 방에는 어머니의 심장의 고동소리를 녹음해서 들려 주고 다른 방에서는 그것을 안 했다. 그랬더니 녹음 소리를 안 듣는 아이는 기준시간의 60퍼센트 동안 울고 있었으나 녹음을 들려 주자 그 숫자는 38퍼센트로 줄었다. 또 녹음을 들은 아이들은 안 들은 아이들이 필요한 시간의 반만의 시간으로 잠이 들었다. 심장의 고동소리가 이렇게 鎭靜劑(진정제) 구실을 하는 것이었다. 어머니들은 이것을 本能的(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었다. 너무 신기해서 하나 더 실험을 했다. 이제는 아주 가벼운 소포를 놓고 어머니들에게 집어 보라 했다. 그랬더니 어머니들은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가릴 것 없이 약 반반으로 오른손, 왼손으로 집었다.
(Desmond Morris, The Naked Ape, 趙曄 역, 털 빠진 원숭이, 재동문화사, 1979, 117-119)


심장의 고동소리는 사랑의 象徵(상징)이다. 이렇게 인간은 사랑을 주고 사랑을 먹고 산다. 基督敎(기독교)의 3대 德目(덕목)은 믿음·소망·사랑 그 중에서 제일 가는 것이 사랑이다. 인간은 이러한 것이며 이것도 다른 동물과는 결정적으로 다른, 인간의 본질적인 屬性(속성)의 하나다.

  1. No Image 31Aug
    by 서돈수
    2007/08/31 by 서돈수
    Views 2219 

    대구에서 이상구박사 뉴스타트세미나가 열립니다(대구뉴스타트회원 모집중)

  2. No Image 14Apr
    by 정하늘
    2006/04/14 by 정하늘
    Views 2219 

    뉴스타트 마을 (1)

  3. No Image 04Sep
    by 장동기
    2007/09/04 by 장동기
    Views 2218 

    이인구님.....악인들의 부활과 사망에 대해 잠깐 설명드립니다.

  4. No Image 11Dec
    by 이상구
    2006/12/11 by 이상구
    Views 2218 

    [re] 채소와 과일을 같이 먹으면?

  5. No Image 31Aug
    by 후리지아
    2006/08/31 by 후리지아
    Views 2218 

    요기다 다시 붙입니다

  6. No Image 16Sep
    by 파파라치†원근
    2001/09/16 by 파파라치†원근
    Views 2217 

    창문..

  7. No Image 08Feb
    by 박성태
    2001/02/08 by 박성태
    Views 2217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8. No Image 16Nov
    by 박준호
    2010/11/16 by 박준호
    Views 2216 

    김미영 입니다

  9. No Image 26Sep
    by Jane Lee
    2009/09/26 by Jane Lee
    Views 2216 

    내년 2월 세미나 일정에 관해

  10. No Image 14Mar
    by 안병선
    2008/03/14 by 안병선
    Views 2215 

    동맥경화증 걸린 꿈꾼 후 방향전환해 새로 태어난 인생

  11. No Image 31Oct
    by 관리자
    2002/10/31 by 관리자
    Views 2214 

    10/31 오전강의 56k 서비스....장애!

  12. No Image 13Aug
    by 안정임
    2001/08/13 by 안정임
    Views 2213 

    Re..카페에 들어오렴........

  13. No Image 13Aug
    by 이완경
    2000/08/13 by 이완경
    Views 2213 

    열린교회소식

  14. No Image 17May
    by 지찬만
    2009/05/17 by 지찬만
    Views 2211 

    106기 강의18 ,음성이 안나오는부분이 있읍니다

  15. No Image 19Apr
    by 바다
    2009/04/19 by 바다
    Views 2211 

    "얼씨구" 내고향 남쪽나라가 보입니다.

  16. No Image 23Jul
    by 장동기
    2007/07/23 by 장동기
    Views 2211 

    하나님께서 사람을 죽이시는 이유가 나와있네요

  17. No Image 18Jul
    by 빠샤빠샤!
    2000/07/18 by 빠샤빠샤!
    Views 2210 

    생물학적 인간, 철학적 인간, 그리고 사랑

  18. 뉴스타트로 건강해진 우명미친구

  19. No Image 22Apr
    by 장동기
    2009/04/22 by 장동기
    Views 2208 

    앙겔로스 OB중창단 엑썰런트!!

  20. No Image 26Dec
    by 이상구
    2006/12/26 by 이상구
    Views 2207 

    [re] 계룡산 도인과 함께한 불가사의한 산소호흡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