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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이렇게 새해가 저물어 가네요.
건강들 하시죠? 저 누군지 기억 못하실것 같은데....
올해 여름 참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가을에 설악산으로 수학여행가는데 오색을 지나 가더라고요,,, 얼마나 반가운지.
지금도 가끔 그 곳 생각을 하면 마음이 얼마나 푸근해 지는지 모른답니다.
한 번 아파서라도(?) 다시 한 번 가고픈 곳이예요.
정 안 아프면 자원봉사라도 한번 가고 싶네요.
카드 잘 받았고요, 거기 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모든이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메신저들... 영원하길...
히히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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