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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03 09:24

Re..그리운 사람들

조회 수 2156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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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마찬가지로 그립습니다. 휑하니 빈자리를 또 다른 분이 오셔서 채우셨지만 순화씨와 순자이모님이 비우신 마음의 자리는 그리움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소식주셔서 감사학고, 즐겁게 지내시다가 또 뵈요.

사랑해요.



┼ 최순화(kwangsik.kong@unilever.com) : 그리운 사람들 ┼
│ 그리운 분들께 소식을 전합니다.
│ 떠나온지 하루밖에 않되었지만 오색에서 생활하는 동안 받은 사랑이 너무 많아서 항상 감사는 마음으로 글을 띄웁니다.
│ 오늘은 건강식당에서 순자언니랑 저녁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당에서 new start에 대한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 유묵씨의 전화 소식도 너무 반가웠고 엄지공주의 사랑의 찬양은 내 가슴에 항상 남아 있을 것입니다. 꼭 전해 주세요.
│ 오색에 계신 모든 분들의 빠른 괘유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유박사님, 정과장님, 상진씨를 뵙지 못하고 왔습니다. 안부 전해 주세요.
┼ 저는 곧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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