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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09 13:38

Re..희망의 싹

조회 수 1782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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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전해 드렸습니다.
두리 엄마에게뿐만 아니라 이곳에 참가하시는 분과 저희 직원들에게도 희망의 싹을 느끼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게시판에 올리신 글이라 모두에게 공개하고
좋은 시간을 갖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매주 오시면서 느끼시는 아름다움을
글로나마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선생님께서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공광식(kwangsik.kong@unilever.com) : 희망의 싹 ┼
│ 함초롬히 적시는 봄비속에서 대지를 뚫고 솟아오르는 힘.
│ 그 생명력에서 "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는 생명의 길"을 배운다.
│ 아직 여리고 가냘프지만 올곧게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룰 희망의 뿌리.
│ 찬란한 아침을 열며 빛을 밀어 올리는 너의 힘찬 모습을 보라!
│ 비바람이 거셀수록 마디는 더욱 단단해진다.

│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모든 만물이 힘차게 솟아나듯이.
│ 수평선 끝에서 아침해가 아름답고 환희에 넘치는 기운으로 세상의 어둠을 물리치면서 솟아 오르듯,
│ 두리엄마의 몸에 강한 생명력이 하느님의 사랑과 함께 활 활 타오르기를! _ 사랑하는이로 부터-

┼ 전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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