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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씨와 경미씨의 격려 고맙습니다.

이번 기에 참가하시는 분들이 어느 기보다 많으신데, 이렇게 격려해주시니 정말 멋진 한 기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태(park3998@freechal.com) : 27기 참가자 여러분께 ┼
│ 오색직원과 27기 참가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저는 24, 26기 참가자 박성태입니다.
│ 참가첫날 오색이라는 낯선곳에서 병마에 당혹해하며 앞으로의 8박9일 생활에 대해 걱정하고 한숨지으실 여러분 얼굴이 보입니다.
│ 하지만 안심하십시오.
│ 어떤 인연으로든 오색에 참가했다는 사실은 이미 치유의 길로 들어선 것이고 앞으로의 박사님 강의와 직원, 봉사자의 사랑이 병때문에 꽁꽁 얼어버린 여러분 마음을 따뜻한 봄볕처럼 포근히 녹여줄겁니다
│ 대신, 여러분도 바로 이순간부터 하실일이 있읍니다.
│ 여러분은 보다 더 많은 빛과 사랑을 받기위해 여러분 마음을 활짝 열어주십시오.
│ 혹시 걱정과 두려움, 쑥쓰러움으로 인해 삐끄덕 거리며 잘 열리지 않으면 정성을 다해 하루하루 열어보도록 노력하십시오.
│ 쑥쓰러움은 버리고 즐겁게 노래하고 서로 사랑하면서 말이죠
│ 그 힘든 수술도 받고 그 어려운 항암제도 맞았는데 이리 쉬운 마음의 문은 왜 안여십니까!
│ 이렇게 정성드려 문을 활짝 열고 생활하는 동안 우리의 병은 사랑의 감동에 깨끗이 닦여 내려갈겁니다.
┼ 아무쪼록 8박9일 생활에 최선을 다하시고 졸업하는 날에는 참가자 모두가 치유의 확신 얻으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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