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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30 16:05

희망이 보입니다

조회 수 2689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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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운동 본부의 직원 여러분 수고 하십니다.
이런 홈페이지가 있다는 것을 일찍이 일았다면 마음의 고생은 덜 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는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의 애는 만7세 남자아이로 소변에 단백이 많이 빠져서 조직검사를 했는데, 국소성 분절 사구체 경화증이라는 병명이 나왔습니다. 이 병은 20년안에 대부분의 환자가 신부전으로 빠진다는 것을 의사선생님께 전해 들고는 너무나 절망적이었습니다. 한달 정도는 너무 힘이 들었고 ,혹시나 싶어미국으로 연결을 해 봐도 이 병의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저 대학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약만 먹을 뿐으로 뇨단백이 줄어들지도 않습니다.
선배의 소개로 이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게 되었고 ,인터넷의 박사님들의 강의를 들으니 우리 아이의 병이 불치의 병이 아니라는 확신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생명운동본부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조금은 불안합니다. 정말 우리 아이의 병도 나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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