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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31 14:14

Re..저지은인데요~

조회 수 1563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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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잘 왔어요..
전화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흐흐..쫌...늦었네요..

서울은 많이 더워서..더욱더..오색이 그리운것 같아요~ ^_^
친했던 친구들..언니들..오라버니들은 물론이고..
많이 친하게 지내지 못했던..
하지만..생생하게 하나하나 표정이 기억나는 많은 3기 참가자들이 다 보고 싶어요..
저희를 항상 도와주시고..모든 순서들을 진행해주시고, 맛있는 밥도 해주시고,
그리고..좋은 강의 들려주셨던..
아주머니..아저씨..언니..선생님들..그리고..박사님들 ...모두모두 ..
"너무 보고 싶어요~"

아직도..함께한 몇일들이 아직 가슴을 설레게 하는데..
모두가 헤어져 있다는 것이 잘 믿기지가 않고...
그냥..오늘 저녁에도 만날것 같고..그래욤~*

이런 저의 마음이 전해지기라도 하듯..
고마운 분들의 전화가 오고 있고..
아주 가까운 미래에 다 같이 만날 자리도 마련이 될 것 같아요..

여러가지로..잘..쉽게 정리 되지 않는..행복한 기분이
조금은 저를 너무도 들뜨게는 하고 있지만..
행복한 불안함이라고 할까..
이 들뜸이 쉽게 갈아앉지는 않았으면..
소.망.해봅니다..

오색에서의 기억들..
모두가 오래오래 간직하고
모두가 같이 더 큰 사랑과 행복으로 이어나갔음..하는 바램..
New Start 모두가 갖고 있었으면 합니다..

저희가 오색을 떠난후에도 계속 그곳에서 남아서
고생하고 계신 많은 분들..
충분한 휴식과 충전하실 수 있는 시간이 조금이나마 있으시길..
저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것들에 대해..
감사한마음...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종종 들러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더위..건강조심하시구요~
또 올께요 ~*


청년3기 권지은 올림..


참..p.s. '관리자'라함..은..누구를 말씀하시는건지요?
^_^ 궁금해요~



================================
┼ ▨ 청년3기 참가자 여러분! - 관리자(webmaster@newlifein.org) ┼
│ 얼마나 되었다고, 몇시간이나 되었다고.....
│ 벌써 여러분이 그리워 집니다.
│ 그만큼 서로 하나 되었었기에 자꾸 자꾸 떠오르는 것이겠지요.
│ 여러분이 함께해준 이곳 푸른계곡은 정말로 푸르렀었습니다.

│ 아래에 청년 프로그램 참가자 여러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 푸르게 더욱 푸르게 가꾸셔야 할 카페를 소개 합니다.
│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계속 나누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여러분! 사랑합니다.

│ 관리자.

│ http://cafe.daum.net/SD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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