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2.11.07 07:14

다시 흔들리며

조회 수 14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다시 막막하다
확실히 뭐가 잡히지 않고 갈팡질팡 또 다시 흔들린다.오색에 있을 때는 뭐가 될 것 같은,희망에 가슴이 부풀었지만 막상 세상과 접하고 살다 보니 또 다시 예전에 그 모습 그대로이다.
자신이 없다.
아담이 범죄하여 에덴을 잃어 버렸을 때 낙원의 평안을 깨달은 것처럼 타락과 방종의 결과가 수고와 고통 뿐임을 너무도 잘 알면서도 ,옛날(아버지의 집에 있을 때)이 정말 편안하고 행복헀음을 알면서도 쉽게 돌아 갈 수가 없다. 돌아 가기만 하면 무척 반길 ,그리고 몹씨도 기다렸을 아버지의 존재를 알면서도 부끄럽고 챙피해서 아니 면목이 없어서 집에 갈 수가 없다.
탕자.
그는 돌아 가서 행복했지만.......

사무치도록
외롭다.
책임질 수도 없으면서
그 누구라도
보고 싶다.
근원적으로 아프고
본능적으로 괴롭다.
9일 동안에 느낌이 모두 무너져 내릴 만큼
너무도 허망한, 그런 기분에
끊었던 담배까지 다시 피웠다.
아무 것도
기댈 게 없고
아무에게도
위안 받을 수 없는,
그런,
나는 지금 고독하다.
누가 나의 얘기 좀 들어 다오.

막연히
그저 어렴풋이
주체의 뜻을 알 것도 같지만 하늘이 너무 높은 곳에 있는 것처럼
주체께서는 너무 멀리 계신다.

누가 나 좀 도와 다오

죽음보다도 더 두려운 건 희망이 없다는 것.
유박사님,도와 주세요.(jep066@yahoo.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9 안녕하세요!!!!^ ^*) 최승진 2003.03.30 1614
1358 안녕하세요!!(^ ^+) 최승진 2003.05.10 1565
1357 안녕하세요. 김상수 2009.06.29 2015
1356 안녕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송인용 2011.08.17 1317
1355 안녕하세요. 게시판 글에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이규섭 2012.02.14 1075
1354 안녕하세요. 남양우 선생님, 이재숙 선생님 김주용 2003.12.20 1596
1353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죠? 이지형 2001.12.02 1547
1352 안녕하세요. 문의드립니다. 박진하 2007.07.15 1787
1351 안녕하세요. 박사님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1 감나무 2022.01.26 208
1350 안녕하세요. 저 46기 김주용이에요. 김주용 2003.07.22 1574
1349 안녕하세요.. 안정임 2001.08.13 1575
1348 안녕하세요.. 89기 이은주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이은주 2012.12.20 924
1347 안녕하세요...오랜만이에요...^^ 주혜영 2002.10.27 1595
1346 안녕하세요..뭐하나 어쭈어볼게 이주석 2003.10.18 1432
1345 안녕하세요..윤서네는 행복합니다.. 이은주 2009.07.15 2029
1344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이네요..^^ 주혜영 2000.09.04 2822
1343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이네요..^^ 주혜영 2000.09.04 2268
1342 안녕하세요? 담비 2002.02.21 1509
1341 안녕하세요? 홍인옥 2002.07.02 1642
1340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김남희 2000.11.06 2431
Board Pagination Prev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