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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찌뿌둥.. 흐린 하늘만 계속되면서 전 생각했습니다. 하늘에 막이 하나 쳐져있나보다..
그래두 예전엔 맑고 파란하늘 자주 봤었는데 어찌된게 몇달씩 흐릿한 회색하늘이 하늘나라랑 사람사는 곳을 갈라놓는 듯 보였어요.

집안에 초록생생한 화분 두개를 사다놓고 샤워시키고 사랑주면서, 난 회색나라에 살고 있지않다고 애써 부인하지만, 흠... 화창한 날씨가 무지 그리웠습니다.

정말 모처럼 파아란(아주 많이 파랗진 않아요 ㅡ.ㅡ) 하늘에 하얀구름까정.......히..좋당....랄라..

하늘이 너무 많이 까매지기전에 여기 땅의 일 빨랑 마쳤으면 좋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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