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0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본 메일은 회원님께서 가입하신 카페에서 발송한 전체메일입니다.

To. 회원전체

어느 소방관의 기도...

어느 소방관의 기도


제가 부름을 받을 때는 신이시여
아무리 강력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저에게는 언제나 안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재를 진압하게 하소서



저희 업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
저희 모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시원한 물가에 나를 눕혀 주오.
내 아픈 몸이 쉬도록 눕혀 주오.




내 형제에게 이 말을 전해 주오.
화재는 완전히 진압되었다고.




신이시여, 출동이 걸렸을 때,
사이렌이 울리고, 소방차가 출동할 때,




연기는 진하고 공기는 희박할 때,
고귀한 생명의 생사를 알 수 없을 때,
내가 준비되게 하소서.



신이여! 열심히 훈련했고,
잘 배웠지만 나는 단지 인간사슬의 한 부분입니다.



지옥 같은 불 속으로 전진할지라도 신이여,
나는 여전히 두렵고, 비가 오기를 기도 합니다.



내 형제가 추락하거든 내가 곁에 있게 하소서.
화염이 원하는 것을 내가 갖게 하시고,



그에게 목소리를 주시어, 신이시여!
내가 듣게 하소서.



그리고,
내가 그의 내민 손을 잡게 하소서.



신이시여! 내 차례가 되었을 때를 준비하게 하시고,
불평하지 않고 강하게 하소서.



내가 들어가서, 어린 아이를 구하게 하소서.
나를 일찍 거두어 가시더라도 헛되지는 않게 하소서.




목숨을 걸고 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하신 소방관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SDAman
카페 이름 : 매일의 아름다운 비상을 꿈꾸며...
카페 소개 : 뉴스타트 청년 세미나 참가자들의 공식카페입니다.
카페 전체메일이 음란/상업/불법내용일 경우, 스팸신고를 해주세요.
또는 메일 윗부분 보낸이 옆에 있는 [수신거부에 추가] 를 누르셔도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73 Re..물론 그런 차원의 부탁은 아니었습니다. 애청자 2003.08.29 1434
3172 Re..고맙습니다 한성순 2003.12.09 1434
3171 Re..한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관리자 2004.01.04 1434
3170 무지개 빛 새해인사... ^^* 지수기 2004.01.20 1434
3169 [re] 69기 세미나를 잘 받고 무사히 귀가 하였습니다. 이영주 2006.02.15 1434
3168 Re..물어볼께있습니다. 관리자 2004.06.08 1435
3167 이 판을 떠나며 yum 2004.02.12 1436
3166 송년대잔치를 마치고... 관리자 2003.12.30 1437
3165 자료를 얻고 싶습니다. 학생 2004.12.07 1437
3164 어느분 해석좀 해주세요 무총 2006.02.21 1437
3163 마음으로 느끼는 사진 file 대청봉 2003.08.17 1438
3162 [re] 양재흥 2006.03.22 1438
3161 미니프로그램 사진은 어디서..?? 허윤 2005.05.15 1439
3160 가르쳐 주세요 윤경이 아빠 2003.06.13 1440
3159 Re..저두요... 이금남(샤트렌) 2003.06.30 1440
3158 웃는얼굴~ file 정하늘 2012.01.07 1440
3157 제158기부터는 다운 받을수 있는 mp3 음성화일은 안 올리시나요? 2 조남장 2013.11.13 1442
3156 아름다운 강의.... 소망이 2003.05.02 1442
3155 신앙의 길에 들어선 자신과의 싸움 이명원 2006.08.31 1442
3154 왜 제글이 지워진거죠?? DAVID 2011.11.03 1442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