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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04 16:59

호주에서 신영이가...

조회 수 1696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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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생명운동본부 시탭여러분,,,,
이곳은 화창하고 시원한 초가을 날씨에 접어들고있는 호주입니다...
오색 만큼이나 공기좋고 물 좋고 사람좋은 동네에서 잠시나마 둥지를
틀게되었습니다.. Dr.Yoo이하 모니카, 죠이, 남정언니, 형부. 혜우오빠. 은주언니
강집사님.박장로님. 함장로님, 그리고 다니 다비 예원이 예린이...빠진사람 없죠?
암튼 이렇게 똘똘뭉친 가족들의 기도에 힘입어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금쯤 사무실에서 무얼하고있을까? 바쁘진 않을까? 누구 한사람 아픈 사람 없나?
이런 시시콜콜한 것들이 나를 그곳과 연결되게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여러 사람 특히 재숙언니의 도움을 참 많이 받고 있습니다.
내가 살고, 먹고, 공부하고, 입고, 자고, 말하고 하는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고 여러분 한사람한사람 얼굴을 떠올리며 기도하게 됩니다.
행복한 가정들이 모여 생명운동본부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더 큰 가정으로
행복과 사랑이 늘 넘치기를 기도하겠습니다...이제 새로운 가정을 꾸미려는
혜우오빠와 은주언니,,,항상 이곳에서 신영이가 기도한다는 사실을 늘 잊지말고
손꼭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랑의 부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도 이곳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생활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참~~모니카의 마파두부, 강집사님의 두부 된장국,,,진짜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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