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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산에는 나의 변화된 영혼을 적셔 주는 따뜻한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8박9일 동안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봄비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신
생명본부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루를 지낸 지금 벌써부터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과 모든 일정들이 그립습니다.
오늘은 특히 제 남편이 봉사차원에서 회사까지 결근하고 배운대고 음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겉으로는 맛있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그 맛은 말하지 않더라도 여러분이 짐작이 되시죠?
그 순간 운동본부의 음식이 얼마나 그립고 그립고 또 그립고 그립던지요!(흑흑!)
그래도 맛들지 않은 음식이지만 남편의 정성에 다 먹었답니다. 잘했죠? 앞으로 기대해보라는 남편의 대포 (부산에서는 뻥을 이렇게 표현함) 에 믿어 보겠노라고 저 또한 대포를 쳤습니다.
하지만 이런것들이 돈주고도 살 수 없는 행복이 아닐까요? 사실, 나의 아집속에서 행복은 아주 커서 담아도 담아도 끝이 없고 만족스럽지 않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기본부터가 바뀌어 졌다고 저의 남편이 그랬었죠? 후후!
아무튼 이런것들의 변화가 이번 세미나로 통해 일궈낸 큰 열매입니다용! (맞습니다 맞고요!)
모두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 또 재미있는 이야기 있으면 많이 많이 들려 드릴께요! 안녕히 계세요!
44기 부산에서 이쁜 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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