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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9 18:22

양지연님

조회 수 1618 추천 수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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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을 찾았다가 양지연님과 써니라는 분의 대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결심을 하셨나요?
걱정이 되네요.
제가 잠간 드렸던 말씀이 별로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마침 써니라는 분의 글을 보니 양지연님에게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글도 잘 쓰시고 표현도 잘 하시고 내가 더 설명할 수 없는 훌륭한 이야기를 해 주고 계십니다.
부디 좋은 결정을 하여 빨리 마음의 안정을 갖고 회복의 길을 걷게 되기를 바랍니다.
양지연님이 그렇듯이 써니라는 분의 주변에도 의사로 계시는 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모두 물리치고 뉴-스타트를 택하지 않았습니까.
저도 지금 4월 미니세미나 이후 항암주사와 약을 완전히 중단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뉴-스타트에 임한 생활하고 있습니다.
나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우려와 염려속에 걱정어린 말들을 조언해 주고 있지만 내 생명은 스스로 나 자신이 보호해야지 남에게 의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굳굳하게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부디 양지연님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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