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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컴맹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필요성을 느끼고 열심히 뛰셨던 준비 기간인 2000-2001년도가 생각이 납니다. 그 때 저는 이멜에 file attachment 보내는 방법도 몰라서 쩔쩔 매었었는데 그런 저를 차근 차근 가르쳐감시로...얼마나 답답했을꼬이!(갑자기 그때 일이 생각이 쪼매 났습니다)

그 시작은 미미했으나...라고 성경에는 나와 있지만 그 시작의 팡파레는 굉장했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한생운본의 홈피 openning을 바라보았던 그 순간!

축하하고 경축하고...또 더 좋은 무슨 말 없습니까?

인터넷 방송까지 해내게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하여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정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들이 이 방송을 듣고 있더군요. 일본에 있는 제 친구 이경옥씨는 인터넷 방송을 꾸준히 듣고 있던 중에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45기에 참석하려고 마음 먹을 정도로...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루마티스 관절염이 도지는 바람에 입원 가료 중이라는 엽서를 제게 보내왔습니다. 퇴원을 하면 꼭 그 다음 기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겠다고 내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광주에 있는 김명희씨까지 꼭 불러 들이겠다고요. 일본에 있는 제 친구 이경옥씨는 일본에 산지가 만 25년이 넘었기 때문에 그 유명한 이상구 박사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사랑하는 친구의 권유로 인터넷 방송을 듣게 되면서 완전히 찌찌찌찌지익이 와서...이제는 오색에 가겠다고 벼르고 있답니다. 아노....해가면서..

마르지 않는 생명의 샘을 위해서 오늘도 불철주야(너무도 구태의연한 표현 같지만 너무도 절실한 표현입니다)로 애쓰는 관계자 여러분에게 뜨거운 standing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 뒤에서 힘들게 내조하고 있는 생명 운동가 아내들에게 더 뜨거운 박수를 짝짝 보냅니다!

 

(죠이, 오늘부터 나도 42기 타이핑 시작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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