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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는날 문득 가장 가까운 배우자에게 생각지도못 한 상처를 받을 수 도 있습니다
가장 신뢰하고 믿는 사람에게서 차가운 등을 볼때도 있고...
피를 나눈 형제 자매 에게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사람과의 관계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질때...
그안에 또다른 존재가 개입될때.....
서로의 얼굴에 펀치를 날립니다
인간 본연의 악한 근성으로 바라보고 평가하고..칼날같은 성깔이 툭툭 나오지요

확실히 내안에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것 같군요
내안에 미움이 있는것을 보니...
무릎꿇고 자아를 날마다 포기하는일이...
하나님의 도움없이는 불가능한일 같습니다
혼자 하려니 날마다 실패합니다...

"항상 깨어기도"하라는 말씀이 가슴속에서 울렁이며 매아리치는
가슴이 애려오는 그런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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