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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장님?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너무 시간이 오래지나 혹시 잊으신건 아닌지....
한동안 너무 소식이 궁금했는데 연락도 드리지못해 죄송해요.
세월이 너무 빠른건지 벌써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답니다.
항상 그곳 가족들 잊지 않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읍니다.
오색에 꼭한번 가고 싶네요.
언제나 밝은 모습 으로 모두에게 웃음을 드리시길 바래요.
그럼 또 연락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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