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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스타트 가족여러분.
저 마른 명태 같이 생긴 김주용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지 이제 만 하루가 지났네요.
약 일주일만에 아내와 세살 된 아들놈을 만났더니
너무 반갑더군요.

밤새 쏟아지는 빗소리에 잠이 깨었습니다.
오늘 아침은 산책이고 뭐고 힘들겠는걸 혼자 푸념을 하다
그래도,
물 두잔 마시고 "걱정을 모두 벗어버리고서"를 아내와
손잡고 했답니다. 물론 그 전에 기도 드리고...
아파트 복도에서 가벼운 스트레칭도 해보고...
여하튼 멈추지 않겠노라 다짐합니다.

잊을 수 없는 분들을 생각합니다.
가족처럼 대해 주셨던 분들,
제 삶을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신 분들.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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