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 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머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했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팡이를 집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2년... 버스운전 기사가 어느 날 이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댁은 참 복이 많은 분이군요.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 손을 흔들어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 말을 들은 부인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Prev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2003.09.04by 박성태 사랑만큼 아름다운 이별 Next 사랑만큼 아름다운 이별 2003.08.11by 박은숙 0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검색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남편의 사랑 선녀 2003.09.02 1474 1238 사랑만큼 아름다운 이별 박은숙 2003.08.11 1474 1237 써니한테 이일선 2003.06.24 1474 1236 아름다우신 분들... 김현실 2003.04.30 1474 1235 사랑의 길 사랑소녀 2003.02.04 1474 1234 이상구박사님 이화숙 2005.03.08 1473 1233 달콤한 사랑~! barami 2005.02.01 1473 1232 Re..명상에 잠기면서.... 산지기 2004.05.03 1473 1231 감기 조심하세요... 꼬기요... ^^* 지수기 2003.10.27 1473 1230 나비 / 어린이들을 위한 동시조 리디아 2003.07.02 1473 1229 남양우선생님께 오신영 2003.06.30 1473 1228 Re..퇴행성 관절염 유제명 2003.06.18 1473 1227 운영자님께(글 답변 해주시는분께) 이명원 2006.01.24 1472 1226 감사합니다 김현경 2003.02.20 1472 1225 박사님 저현진이 인데요 김종수 2007.07.13 1471 1224 내성균에 대해 궁금합니다. 박정조 2006.06.28 1471 1223 Re..Yes.. Real Rest returnedescaper 2004.07.14 1471 1222 뉴스타트직원 분들께 -새해인사- 이명원 2006.12.30 1470 1221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박정조 2006.07.10 1470 1220 요리 설명회에 대해 부탁의말씀 2003.07.19 1470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214 Next / 214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