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 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머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했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팡이를 집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2년... 버스운전 기사가 어느 날 이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댁은 참 복이 많은 분이군요.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 손을 흔들어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 말을 들은 부인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0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검색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3 미니프로그램 사진은 어디서..?? 허윤 2005.05.15 1439 1112 [re] 양재흥 2006.03.22 1438 1111 마음으로 느끼는 사진 대청봉 2003.08.17 1438 1110 어느분 해석좀 해주세요 무총 2006.02.21 1437 1109 자료를 얻고 싶습니다. 학생 2004.12.07 1437 1108 송년대잔치를 마치고... 관리자 2003.12.30 1437 1107 이 판을 떠나며 yum 2004.02.12 1436 1106 Re..물어볼께있습니다. 관리자 2004.06.08 1435 1105 [re] 69기 세미나를 잘 받고 무사히 귀가 하였습니다. 이영주 2006.02.15 1434 1104 무지개 빛 새해인사... ^^* 지수기 2004.01.20 1434 1103 Re..한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관리자 2004.01.04 1434 1102 Re..고맙습니다 한성순 2003.12.09 1434 1101 Re..물론 그런 차원의 부탁은 아니었습니다. 애청자 2003.08.29 1434 1100 감사드립니다. 김성욱님, 김현수님! 장명희 2011.09.04 1433 1099 안녕하세요~^^ 다비 2003.05.25 1433 1098 남양우 선생님께 임용재 2005.06.12 1432 1097 안녕하세요..뭐하나 어쭈어볼게 이주석 2003.10.18 1432 1096 서로사랑하라~~ 사랑 2003.06.10 1432 1095 제135기 정규프로그램 사진 업데이트-수정완료 Admin 2012.01.12 1431 1094 [re] 자료실의 노래 관리자 2004.11.28 1431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214 Next / 214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