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3.09.02 15:59

남편의 사랑

조회 수 14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 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머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했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팡이를 집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2년...
      
      
      
      버스운전 기사가 어느 날
      
      이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댁은 참 복이 많은 분이군요.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 손을 흔들어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 말을 들은 부인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1. 마음으로 느끼는 사진

    Date2003.08.17 By대청봉 Views1438
    Read More
  2. 너무 재미있는 강의~~~~!!!!!

    Date2003.08.20 By감사함 Views1614
    Read More
  3. 사랑의 샘 놀라운 위력

    Date2003.08.23 By아톰 Views1545
    Read More
  4. 저혈압

    Date2003.08.23 By조병호 Views1588
    Read More
  5. 제5차 암투병 길라잡이 캠프(설악산 오색 약수터에서)

    Date2003.08.23 By암시민연대 Views2033
    Read More
  6. 가이샤의 것은 가이샤에게

    Date2003.08.28 By애청자 Views1710
    Read More
  7. Re..그것도 좋겠죠만

    Date2003.08.29 By이강호 Views1511
    Read More
  8. Re..물론 그런 차원의 부탁은 아니었습니다.

    Date2003.08.29 By애청자 Views1434
    Read More
  9. 너무나 은혜로운 곳

    Date2003.08.29 By보이스 죤 Views1443
    Read More
  10. 제5차 암투병 길라잡이 캠프가 있습니다.

    Date2003.08.30 By암시민연대 Views1785
    Read More
  11. 47기 여러부~~운^^

    Date2003.09.02 By장정혜 Views1587
    Read More
  12. 행복이 넘 쳐 나는 곳~~~~ 너 무 보고 싶어영~~

    Date2003.09.02 By이영미 Views1712
    Read More
  13. 47기 회원 여러분.....!

    Date2003.09.02 By정원철 Views1599
    Read More
  14. 빠르십니다~~ 각하~~

    Date2003.09.02 By이영미 Views1530
    Read More
  15. 남편의 사랑

    Date2003.09.02 By선녀 Views1474
    Read More
  16. 47기 동기여러분 그리고 NEW START선배님들!!

    Date2003.09.02 By배성철 Views1607
    Read More
  17. 승차거부^^*

    Date2003.09.03 By선녀 Views1520
    Read More
  18. 북경입니다!

    Date2003.09.03 By하늘 사랑 Views1637
    Read More
  19. 이뿐아가의 노래^^&

    Date2003.09.04 By봉사녀 Views1518
    Read More
  20. ^^ 알면서........

    Date2003.09.04 By이경미 Views146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