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 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머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했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팡이를 집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2년... 버스운전 기사가 어느 날 이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댁은 참 복이 많은 분이군요.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 손을 흔들어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 말을 들은 부인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0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검색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73 Re..물론 그런 차원의 부탁은 아니었습니다. 애청자 2003.08.29 1434 3172 Re..고맙습니다 한성순 2003.12.09 1434 3171 Re..한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관리자 2004.01.04 1434 3170 무지개 빛 새해인사... ^^* 지수기 2004.01.20 1434 3169 [re] 69기 세미나를 잘 받고 무사히 귀가 하였습니다. 이영주 2006.02.15 1434 3168 Re..물어볼께있습니다. 관리자 2004.06.08 1435 3167 이 판을 떠나며 yum 2004.02.12 1436 3166 송년대잔치를 마치고... 관리자 2003.12.30 1437 3165 자료를 얻고 싶습니다. 학생 2004.12.07 1437 3164 어느분 해석좀 해주세요 무총 2006.02.21 1437 3163 마음으로 느끼는 사진 대청봉 2003.08.17 1438 3162 [re] 양재흥 2006.03.22 1438 3161 미니프로그램 사진은 어디서..?? 허윤 2005.05.15 1439 3160 가르쳐 주세요 윤경이 아빠 2003.06.13 1440 3159 Re..저두요... 이금남(샤트렌) 2003.06.30 1440 3158 웃는얼굴~ 정하늘 2012.01.07 1440 3157 제158기부터는 다운 받을수 있는 mp3 음성화일은 안 올리시나요? 2 조남장 2013.11.13 1442 3156 아름다운 강의.... 소망이 2003.05.02 1442 3155 신앙의 길에 들어선 자신과의 싸움 이명원 2006.08.31 1442 3154 왜 제글이 지워진거죠?? DAVID 2011.11.03 1442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214 Next / 214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