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 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머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했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팡이를 집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2년... 버스운전 기사가 어느 날 이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댁은 참 복이 많은 분이군요.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 손을 흔들어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 말을 들은 부인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0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검색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73 [re] 와플 반죽하는 법 써니 2005.02.14 2074 3172 [re] 우리아이를 어찌해야할지 길이 안보입니다 이상구 2007.08.22 1969 3171 [re] 원용자 회장님 보세요 원용자 2007.04.11 1574 3170 [re] 위 글을 올리신 분께 Admin 2005.06.23 1684 3169 [re] 유전자 변형 식물에 관하여 이상구 2007.07.10 1868 3168 [re] 유전자 변형식품과 뉴스타트는 어떤 관련이 있나요 이상구 2007.02.11 1710 3167 [re] 의사로서 뉴스타트를 알고 잡지에 기고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신근 2008.02.26 2041 3166 [re] 이럴 때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상구 2006.11.20 1668 3165 [re] 이렇게 하세요 Admin 2006.01.22 1840 3164 [re] 이루다님 간증에 대하여 Admin 2005.06.14 1835 3163 [re] 이박사님 시골생활에 대하여~~~~ 이상구 2007.05.27 1751 3162 [re] 이박사님 화이팅!! 최병기 2008.12.16 1795 3161 [re] 이상구 박사님 질문 있습니다 이상구 2007.04.18 1708 3160 [re] 이상구 박사님께 이상구 2007.06.27 1688 3159 [re] 이상구 박사님께 문의드립니다. 이상구 2007.07.16 1539 3158 [re] 이상구박사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Admin 2006.06.13 2002 3157 [re] 이상구박사님.....제가 평소 궁금하던 문제중에 이런것도 있습니다. 이상구 2007.10.30 2131 3156 [re] 이상구박사님께 질문??? 이상구 2007.06.07 1920 3155 [re] 자녀들의 키를 잘 크게 하는법? 이상구 2006.12.18 2076 3154 [re] 잘 안풀리는 의문 이상구 2006.09.10 1651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214 Next / 214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