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 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머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했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팡이를 집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2년... 버스운전 기사가 어느 날 이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댁은 참 복이 많은 분이군요.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 손을 흔들어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 말을 들은 부인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0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검색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19 아들 바치기... 권순호 2007.07.26 1815 2618 한가위 우리 모두에게 축복이 있기를... 민경래 2002.09.18 1815 2617 인천지역뉴스타트동호회에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유병준 2008.10.14 1814 2616 구약의 전쟁, 복수의 예수님의 설명(1편) 이상구 2007.05.21 1814 2615 감사의 근육 허문정 2007.10.23 1813 2614 [re] 과다월경을 뉴스타트로 정복하세요! 이상구 2006.09.23 1813 2613 [re] 스마일하면 안조은 점.. ann 2004.11.15 1813 2612 미국에서 들려온 행복한 소식*^^* 관리자 2004.07.22 1813 2611 Re..질문입니다 관리자 2002.12.24 1813 2610 안부인사 조보행 2001.08.27 1813 2609 안녕하세요~~~^^* 주혜영 2001.05.19 1813 2608 장동기님, 질문이 안보이네요? 이상구 2007.10.27 1812 2607 저번 세미나가 엊그제 같은데... 좋은 글 있어서 올립니다. 정송엽 2007.05.12 1812 2606 그 은혜가 내게 족하네 김진복 2007.05.02 1812 2605 이상구박사님! 안녕하세요? 장동기 2007.05.01 1812 2604 오대산을 떠나오면서- 이명원 2007.01.31 1812 2603 방갑습다!! 원근.. 2000.07.19 1812 2602 Intake 2 리디아 2001.04.27 1811 2601 안녕하세요^^ 첨 글을 올립니다. 성경교실 관련... 이순재 2008.03.19 1810 2600 관리자님께 [쪽지관련] 김진복 2007.12.02 1807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214 Next / 214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