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 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머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했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팡이를 집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2년... 버스운전 기사가 어느 날 이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댁은 참 복이 많은 분이군요.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 손을 흔들어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 말을 들은 부인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Prev 47기 동기여러분 그리고 NEW START선배님들!! 47기 동기여러분 그리고 NEW START선배님들!! 2003.09.02by 배성철 47기 회원 여러분.....! Next 47기 회원 여러분.....! 2003.09.02by 정원철 0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검색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20 북경입니다! 하늘 사랑 2003.09.03 1642 1119 승차거부^^* 선녀 2003.09.03 1527 1118 Re..승차거부^^* 장정혜 2003.09.05 1460 1117 47기 동기여러분 그리고 NEW START선배님들!! 배성철 2003.09.02 1611 » 남편의 사랑 선녀 2003.09.02 1478 1115 47기 회원 여러분.....! 정원철 2003.09.02 1605 1114 빠르십니다~~ 각하~~ 이영미 2003.09.02 1532 1113 행복이 넘 쳐 나는 곳~~~~ 너 무 보고 싶어영~~ 이영미 2003.09.02 1715 1112 47기 여러부~~운^^ 장정혜 2003.09.02 1595 1111 제5차 암투병 길라잡이 캠프가 있습니다. 암시민연대 2003.08.30 1791 1110 너무나 은혜로운 곳 보이스 죤 2003.08.29 1446 1109 가이샤의 것은 가이샤에게 애청자 2003.08.28 1716 1108 Re..그것도 좋겠죠만 이강호 2003.08.29 1514 1107 Re..물론 그런 차원의 부탁은 아니었습니다. 애청자 2003.08.29 1440 1106 제5차 암투병 길라잡이 캠프(설악산 오색 약수터에서) 암시민연대 2003.08.23 2040 1105 저혈압 조병호 2003.08.23 1592 1104 사랑의 샘 놀라운 위력 아톰 2003.08.23 1548 1103 너무 재미있는 강의~~~~!!!!! 감사함 2003.08.20 1618 1102 마음으로 느끼는 사진 대청봉 2003.08.17 1441 1101 물 소리 아름다운 계곡 한성순 2003.08.15 1942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214 Next / 214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