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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분들 즐거우시라구 자꾸만 올려요 - 또선녀(woodchopper@hanmail.net) ┼
..



화장실에서
진지하게 큰일을 보고 있는데
옆칸에 있는 사람이 말을 걸어 왔다.

"안녕 하세요?"

무안하게 큰일 보면서 왠 사람.
혹시 휴지가 없어서 그러나...

"아.. 네. 안녕 하세요?"

인사에 답을 했는데 별 얘기가 없다.

...

잠시후

다시 말을 건네는 옆칸 남자.

"점심 식사는 하셨어요?"

이 사람 화장실에서

무슨 밥먹는 얘기를 한담.

그러나 예의 바른 나는 다시 답을 한다.

"네, 저는 먹었습니다. 식사 하셨습니까?"

그러자 옆칸에서

그사람이 하는말에

나는 굳어버리고 말았다.

"저.. 전화 끊어야 겠습니다.

옆에 이상한 사람이 자꾸만 말을 걸어서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54 축하드립니다^^ 박성태 2003.09.04 1474
3153 여러분들 즐거우시라구 자꾸만 올려요 또선녀 2003.09.04 1458
3152 Re..승차거부^^* 장정혜 2003.09.05 1457
3151 아~참! 선녀 2003.09.05 1585
3150 허걱^^;; 장정혜 2003.09.06 1606
3149 기도하는 손 선녀 2003.09.08 1572
3148 감동적인 글 정말 감사합니다. 관리자 2003.09.09 1673
3147 달아~~달아 ~~밝은달아 장정혜 2003.09.09 1513
3146 ^^* 선녀 2003.09.09 1458
3145 녹음상태가너무 않좋습니다 조병호 2003.09.10 1534
3144 Re..녹음상태가너무 않좋습니다 관리자 2003.09.11 1571
3143 9월 28일 미니쎄미나 신문자 2003.09.12 1526
3142 Re..오늘 만난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예원혜 2003.09.14 1579
3141 Re..^^* hwnam 2003.09.15 1464
3140 잃어버린 양 이야기 선녀 2003.09.15 1430
3139 새로 녹화해서 올렸습니다. 관리자 2003.09.15 1475
3138 뉴스타트 체조 동영상이 어디로 갔나요? 예원혜 2003.09.15 1625
3137 Re..내 마음이예요! 예원혜 2003.09.15 1467
3136 Re..뉴스타트 체조 동영상이 어디로 갔나요? 관리자 2003.09.16 1876
3135 넘 넘 좋아요. hwnam 2003.09.16 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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