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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에서
진지하게 큰일을 보고 있는데
옆칸에 있는 사람이 말을 걸어 왔다.

"안녕 하세요?"

무안하게 큰일 보면서 왠 사람.
혹시 휴지가 없어서 그러나...

"아.. 네. 안녕 하세요?"

인사에 답을 했는데 별 얘기가 없다.

...

잠시후

다시 말을 건네는 옆칸 남자.

"점심 식사는 하셨어요?"

이 사람 화장실에서

무슨 밥먹는 얘기를 한담.

그러나 예의 바른 나는 다시 답을 한다.

"네, 저는 먹었습니다. 식사 하셨습니까?"

그러자 옆칸에서

그사람이 하는말에

나는 굳어버리고 말았다.

"저.. 전화 끊어야 겠습니다.

옆에 이상한 사람이 자꾸만 말을 걸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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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 달아~~달아 ~~밝은달아 장정혜 2003.09.09 1513
1132 기도하는 손 선녀 2003.09.08 1572
1131 Re..오늘 만난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예원혜 2003.09.14 1579
1130 감동적인 글 정말 감사합니다. 관리자 2003.09.09 1673
1129 ^^* 선녀 2003.09.09 1458
1128 Re..^^* hwnam 2003.09.15 1464
1127 허걱^^;; 장정혜 2003.09.06 1606
1126 아~참! 선녀 2003.09.05 1585
» 여러분들 즐거우시라구 자꾸만 올려요 또선녀 2003.09.04 1458
1124 Re..여러분들 즐거우시라구 자꾸만 올려요 동상 2003.09.30 1400
1123 축하드립니다^^ 박성태 2003.09.04 1474
1122 ^^ 알면서........ 이경미 2003.09.04 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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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승차거부^^* 선녀 2003.09.03 1520
1118 Re..승차거부^^* 장정혜 2003.09.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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