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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우리였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아이들처럼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모든 문제 해결되는 그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고 멋진일에 소리내어 웃을 수 있는 그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로 흘러 하나가 되는 물처럼 한 없이 낮아져도 하나이기에 행복한 그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의 따뜻한 햇살처럼 따뜻함으로 서로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그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늘 바로 아래 대청봉에는 이미 눈이 내렸다네요. 하지만 여기 오색마을은 아직 가을옷으로 갈아입는 중이예요. 맑은 하늘 빛의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고 가을장단에 바람도 나뭇잎도 신나는지 덩실덩실 어깨춤이 한창이네요....^^* 그래서 저도 덩달아 이렇게 일하다말고 잠시 들렀어요... 모두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져? 넘 보고싶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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