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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4 12:23

당뇨병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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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제1형 당뇨병 쥐 완치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섬(島)세포를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인 제1형 당뇨병 쥐를 완치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미국의학뉴스 전문 통신 헬스데이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면역생물학실험실장 데니스 파우스트만 박사는 과학전문지'사이언스' 최신호(11월14일자)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파우스트만 박사는 제1형 당뇨병에 걸린 쥐들에 잘못된 면역세포를 파괴하는 자연생성 단백질인 TNF-알파를 주사해 췌장 섬세포에 대한 면역체계의 공격을 차단한다음 정상조직을 식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비장(지라)세포를 건강한 쥐로부터 채취해 당뇨병 쥐에 주입한 결과 당뇨병이 완치되었다고 밝혔다.

파우스트만 박사는 원래 TNF-알파로 면역체계의 공격을 중지시킨 다음에는 새로운 췌장 섬세포를 이식할 계획이었으나 돌연 정상적인 섬세포들이 출현하면서 인슐린을 생산하기 시작해 섬세포 이식이 필요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건강한 인슐린 생산 세포들은 당뇨병 쥐에 남아있던 몇 개 안되는 섬세포들이 증식해서 생긴 것이며 이밖에 놀랍게도 이식된 비장세포 중 일부가 섬세포로 전환하기도 했다고 파우스트만 박사는 밝혔다.

파우스트만 박사는 비장세포가 섬세포로 바뀐 것은 비장 자체의 존재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비장은 혈류를 감염시키는 외부침입 미생물을 걸러주는 기관이긴 하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기관은 아니다. 이러한 기능은 다른 기관들이 떠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쥐들을 완치시키는 데 사용된 이 기술은 류머티즘 관절염과 다발성경화증 같은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에도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파우스트만 박사는덧붙였다.

파우스트만 박사는 이 기술의 효과를 확인하려면 임상시험이 필요하지만 이에필요한 엄청난 경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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