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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심약한 편이라서 남에게서 상처를 잘 받는 편입니다. 그래서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떻

게 하면 상처를 좀 덜 받을까..하고요. 그래서 생각해낸 게 Don't take it personal 입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내가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만큼 성격이 강한 사람들과의 friendship은 안 만들려고 노력합

니다. 행여 상처를 이미 받았을 경우에는 내 화를 버리는 쓰레기통을 하나 정해 놓고 내 속에 들어 있

던 두려움, 화...이런 것들을 그 쓰레기통에 버려 버립니다. 그러면 청소부이신 하나님이 그 더러운 쓰

레기들을 싹 쓸어 가십니다.


이 세상은 죄악 세상이라서 아무리 사랑을 베풀어도 상처만 되돌아 오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자연 속에서 지혜를 배웁니다.

아름다운 숲에 갔을 때 보면..우람하게 잘 자란 나무들은 서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서있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가지들이 부딪치거나 부태끼지 않으면서도 서로에게 좋은 동무로서 서있

습니다. 그래야 서로의 발전도 있고 제대로의 성장도 가능합니다.

인간 사이에도 늘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의 법칙이 있습니다. 친할수록 예의를 지키면서

상대방을 대할 때 더욱 친해집니다. 이것이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이 세상이 죄악 세상이라

서 이런 게 필요합니다.

부모 자식간이나 부부 사이일지라도 예외가 없습니다. 친하면 친할수록 예의를 지키면서 그리고 사

랑을 나누면서 살아가야 외롭지가 않습니다. 친할수록 예의를 지키는 것, 그게 인간 관계를 오래 유

지시켜 주는 해법입니다.

그런데 나는 예의를 지키는데 상대방이 그렇지 못했을 때가 문제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무례하게 대했을 때 그것을 절대로 Dont' take it personal...내 탓으로 돌리지 않는

것도 내가 상처 받지 않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친구가 내게 괜시리 억양을 높여서 이야기를

하고 쓸데 없이 신경질적인 언사를 했다고 합시다. 그럴 때는 내가 무시 당했다고 여기지 말고 아하,

그 친구가 다른 데서 다른 일로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그랬을 거야,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버립니

다.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고 여기지말고 말입니다. 그렇게 생각했을 때 훨씬 덜 힘들고 덜 외롭고 덜

상처를 받습니다.

Don't take it perso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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