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6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실 저도 심약한 편이라서 남에게서 상처를 잘 받는 편입니다. 그래서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떻

게 하면 상처를 좀 덜 받을까..하고요. 그래서 생각해낸 게 Don't take it personal 입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내가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만큼 성격이 강한 사람들과의 friendship은 안 만들려고 노력합

니다. 행여 상처를 이미 받았을 경우에는 내 화를 버리는 쓰레기통을 하나 정해 놓고 내 속에 들어 있

던 두려움, 화...이런 것들을 그 쓰레기통에 버려 버립니다. 그러면 청소부이신 하나님이 그 더러운 쓰

레기들을 싹 쓸어 가십니다.


이 세상은 죄악 세상이라서 아무리 사랑을 베풀어도 상처만 되돌아 오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자연 속에서 지혜를 배웁니다.

아름다운 숲에 갔을 때 보면..우람하게 잘 자란 나무들은 서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서있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가지들이 부딪치거나 부태끼지 않으면서도 서로에게 좋은 동무로서 서있

습니다. 그래야 서로의 발전도 있고 제대로의 성장도 가능합니다.

인간 사이에도 늘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의 법칙이 있습니다. 친할수록 예의를 지키면서

상대방을 대할 때 더욱 친해집니다. 이것이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이 세상이 죄악 세상이라

서 이런 게 필요합니다.

부모 자식간이나 부부 사이일지라도 예외가 없습니다. 친하면 친할수록 예의를 지키면서 그리고 사

랑을 나누면서 살아가야 외롭지가 않습니다. 친할수록 예의를 지키는 것, 그게 인간 관계를 오래 유

지시켜 주는 해법입니다.

그런데 나는 예의를 지키는데 상대방이 그렇지 못했을 때가 문제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무례하게 대했을 때 그것을 절대로 Dont' take it personal...내 탓으로 돌리지 않는

것도 내가 상처 받지 않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친구가 내게 괜시리 억양을 높여서 이야기를

하고 쓸데 없이 신경질적인 언사를 했다고 합시다. 그럴 때는 내가 무시 당했다고 여기지 말고 아하,

그 친구가 다른 데서 다른 일로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그랬을 거야,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버립니

다.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고 여기지말고 말입니다. 그렇게 생각했을 때 훨씬 덜 힘들고 덜 외롭고 덜

상처를 받습니다.

Don't take it personal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80 이상해요 김현경 2004.02.12 1667
2179 Re..감사한 나날들 남양우 2003.03.21 1667
2178 Re..활성산소와 자가면역 질환과의 관계에 관한 질문 알고파 2002.12.26 1667
2177 돈 때문에 생명을 포기하는 사람들 김정수 2001.12.10 1667
2176 가정의 달 감자캐기 체험하세요 김용국 2007.05.25 1666
2175 하아아아암~~75기 신청했습니다 가려고요 ^^ 이재환짱-★ 2006.08.19 1666
2174 71기 박성복집사님 kwang june 2006.04.28 1666
2173 [re] 새벽 3시에 발견한 감추인 보화 이상구 2006.08.30 1664
2172 광나루 교회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감사해요. 이순중 2006.05.21 1664
» Re..상처를 덜 받으려면 써니 2003.12.06 1664
2170 Re..모든 질병은 유전자의 변질입니까? 관리자 2002.12.26 1664
2169 79기 강의 중 20회와 졸업식 강의 mp3의 다운로드가 안됩니다 전성희 2007.01.30 1663
2168 진선미 믿음 소망 사랑 정회근 2005.12.17 1663
2167 Re..답변 자유인 2003.02.03 1663
2166 정규프로그램 생/실황중계방송 바다 2002.10.30 1663
2165 Re..Re.제 모뎀은요... 김성희 2002.10.30 1663
2164 원근입니다... 이원근 2002.08.20 1663
2163 음이온 물에 대해서 질문? 리디아 백 2006.06.26 1662
2162 요란한 음악소리 폐기능장애 유발 양박사 2004.09.02 1662
2161 Re..유제명 박사님 부산나들이 감사함 2003.11.01 1662
Board Pagination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