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4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성경에 예수께서 38년간 병을 앓아온 병자에게

네가 정말 낫고 싶으냐고 물으셨다고 했다.

이에 이 병자가 정말 병이 낫고 싶나이다고 대답했단다.

이 박사님께서는 이 귀절에서 병자들이 의식적으로는 끊임없이 살고자 한다고 하지만

기실 무의식으로 그들은 오히려 사망의 길을 가고자 한다고 하셨다.

만일 예수께서 내게 만일 진실로 네가 병이 낫고 싶으냐고 물으신다면

나도 성경 속의 그 병자와 같이 그리 대답드릴 것이다.

그러나 만일 네가 진실로 '살고' 싶으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그 대답을 망설일 것 같다.

나는 과연 이 세상에, 이, 세상에 정말 살아 남고 싶으냐고 물으신다면

차라리 나는 아니라고 대답할 지도 모르겠다.

이 사랑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면

이 도저히 회개할 수 없을 것 같은 세상을 받아들이기 위해 끊임없이

주님의 이름을 외쳐 불러야 한다면

나는 어쩌면 차라리

살고 싶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

고로 나는 병 낫고 싶은 것이 아니었나보다.

진정으로 나의 삶을 살아가고자 함은 아니었나 보다...



하지만

살아야 할 의무가 아닌

진실로 살고 싶은 뜻을 갖고 싶다.



주여

간구하오니 제게 삶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살아야 할 이유를 맛보아 알게 해 주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99 게시판이 새로 바꿨군요 비토컴 이수경 2000.07.13 2092
2898 게시판이 새롭게 되었습니다. 관리자 2000.07.13 14237
2897 게시판이 새롭게 되었습니다. 관리자 2000.07.13 3304
2896 겨울만되면 1 설악 2023.01.18 89
2895 견주염(오십견)의 원인과 치유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고감동 2010.05.12 2657
2894 결국 신앙의 핵심은 생기를 받고 살아가는 것이죠? 1 건강을위하여 2023.09.19 75
2893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요! 다윗 2016.09.22 530
2892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박성태 2001.02.08 2217
2891 경기도 평택시 안중에서 이박사님 세미나가 열립니다. 박용범 2013.06.07 897
2890 경기성남시분당구 1 용희 2021.06.26 183
2889 경제와 절약 장동기 2009.02.05 1922
2888 경험에 의한 내면적 변화와 몸의 반응 가파 2018.01.19 302
2887 계룡산 도인과 함께한 불가사의한 산소호흡 이경진 2006.12.26 2560
2886 고린도 후서 3:6 새언약의 일꾼 베레아 2019.03.16 246
2885 고마와요 조은희 2000.12.21 2433
2884 고마우신 박사님 9 다장조 2018.03.07 226
2883 고마우신 이박사님 과 참좋으신 하느님 임경환 2006.10.18 1955
2882 고문단문영수 회장님 침례를 축하드립니다. 신근 2005.07.08 1562
2881 고양이 의 왕자병 선녀 2003.10.12 1531
2880 고향산.....웃음을 주는 시!! 리디아 2001.05.22 1850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