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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예수께서 38년간 병을 앓아온 병자에게

네가 정말 낫고 싶으냐고 물으셨다고 했다.

이에 이 병자가 정말 병이 낫고 싶나이다고 대답했단다.

이 박사님께서는 이 귀절에서 병자들이 의식적으로는 끊임없이 살고자 한다고 하지만

기실 무의식으로 그들은 오히려 사망의 길을 가고자 한다고 하셨다.

만일 예수께서 내게 만일 진실로 네가 병이 낫고 싶으냐고 물으신다면

나도 성경 속의 그 병자와 같이 그리 대답드릴 것이다.

그러나 만일 네가 진실로 '살고' 싶으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그 대답을 망설일 것 같다.

나는 과연 이 세상에, 이, 세상에 정말 살아 남고 싶으냐고 물으신다면

차라리 나는 아니라고 대답할 지도 모르겠다.

이 사랑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면

이 도저히 회개할 수 없을 것 같은 세상을 받아들이기 위해 끊임없이

주님의 이름을 외쳐 불러야 한다면

나는 어쩌면 차라리

살고 싶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

고로 나는 병 낫고 싶은 것이 아니었나보다.

진정으로 나의 삶을 살아가고자 함은 아니었나 보다...



하지만

살아야 할 의무가 아닌

진실로 살고 싶은 뜻을 갖고 싶다.



주여

간구하오니 제게 삶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살아야 할 이유를 맛보아 알게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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