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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을 타고 날아온 편지

To. 살아 움직이는 사랑하는 주의 자녀에게

피어나는 꽃봉우리와 돋아나는 새싹마다
온 천연계가 자기의 가장 고운
모습으로 주님께 찬양하는 파릇파릇한 봄입니다.

꽃사이로 부는 바람처럼
바람에 날리는 햇살처럼
햇살에 풀리는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처럼
우리들의 웃음을 따라 피어나는 부끄러운 꽃들처럼.
주하나님 지으신 세계에서
건강 세미나에 참석했던 많은 영혼들과 모임을 마친후,
이 뜨거운 사랑이 전해지는지요?

내일(27일) 침례 결심자(6명)와 함게한 자리에게 여전히 일하시는
주님의 크고 놀라운 오묘한 사랑에 매료되어 이 기쁨을
박사님이하 한국생명운동본부에 계시는
모든 주님의 자녀들에게 전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리며,
깨어 준비함으로 주님의 날을 간절히 사모하시고
이미 다 받은 복을 누리시며,
항상 기뻐하시고,
쉬지말고 기도하시며
범사에 감사함으로
하늘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는 효자, 효녀들이 되시길...
이것을 주님이 우리를 향한 뜻입니다.

2004.3.26 민락문화센터 오차숙 올림

P.S.
촛불처럼
남을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고
빛을 발하므로 이땅의 존재 목적을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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