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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8 14:54

통증이 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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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플때... 힘들고 지치고 ... 그럴때 그 고통과 싸우지 마시고 하나님 아버지랑 싸워보세요. 고통과 싸우면 스트레스지만 하나님과 싸우면 승산이 있어요. 우리 윤혜님은 폐암에서 뇌에 전이되신 분인데 어깨에 통증이 와서 견딜 수가 없을 때 "좋으신 하나님"을 아마 천번은 불렀을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 한테 "당신은 사랑이라고 하면서... "하고 따졌습니다. 물론 기도라고는 처음 하신 분이었는데.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었는데 아침이더래요. 지금까지 통증이 사라졌을 뿐더러 며칠전에 MRI 찍어봤는데 암이 어디로 가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통증과 싸우지 마시고 하나님과 싸워보세요. 그분은 당신과 싸우러 달려드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왜냐구요? 사랑하시기 때문이죠. 사랑하는 자녀들이 달려들면 더 예쁘고 귀엽답니다. 며칠이라도 싸워보세요. 틀림없는 승산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과 싸워서 이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야곱은 자기가 사기친 형님을 만나러 가기전에 두려워 원수들과 싸우지 않고 하나님과 싸웠습니다,. "당신이 나를 축복하기 전에는 내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지셨죠. 그는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사망을 초월한 사람, 두려움을 초월한 사람, 무서움을 초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형님을 두렴없이 만나러 갈 수 있었지요. 하나님과 싸우면 틀림없이 하나님이 져주십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쩨쩨하게 우리랑 싸워 이기시는 분이 아니고 우리에게 져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져주시는 것이 더 큰 사랑이죠. 여러분! 하나님께 끝까지 달려들어 담판을 지어보세요. 놀라운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든지 살든지 최고 행복한 사람이 되어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발견하게 될테니까요. 멋진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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