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8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친구가 나에게 전화를 건 것은 손에 꼽을 정도의 통화뿐이다.
그런데 아침 일찍 전화가 왔다.
조안리 정원에서 은혜받았던 사랑의 두엣-남양우,이재숙부부를
초청해 작은 음악회를 한다고...
(작년에 친구와 둘이서 참석한 오색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단번에
사랑의 두엣에게 감동 감화)
프로그램이 연달아 있어 이번을 놓지면 가을에나 할 수 있다고...
나는 부지런히 다이얼을 돌리고 초대한다고 게시판에 올렸다.

얼마후 10여년 고통의 터널을 통과하여 작년부터 시력이 회복되어
새생활하게된 뉴스타트가족 박춘지자매가 전화를 주었다.

어제야 yesiwant홈을 찾았고 지금 이 글을 읽고
다른 약속도 있지만 음악회에 가고싶은데 가도 되냐고 한다.

토요일이라 모임 약속도 있어 친구들이 많이 오지못할 것 같지만
(결혼식,희귀질환 심포지움)
그래도 명미에게 물으니 건강식을 해주지못해 걱정이지 오는 것은 자유란다.
오랜 투병으로 낯가림이 있어야 하는데 흔쾌히 말하는 목소리

나는 춘지자매가 그토록 오색프로그램에서 은혜받아 감동이었던 사랑의두엣도 보고
양평프로그램에서 보이지않아 목소리만 들었던 친구를 보고싶다는데
우선 감격스러웠다.

10여년간 입 퇴원을 번복하고 기도원, 요양원으로 헤멨지만
뉴스타트생활로 안보이는 아내를  일편단심 간병
피할 길을 주시며 생명길로 가게 하셨던 주님
그분만 바라보고 간병한 대단하신 부군
투병하며 승리한 부부가 인터넷의 위력으로
음악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대전에서 사랑의 두엣을 인터넷에서만 듣다가 달려온 춘지자매 친구들 셋
강남에서, 강북에서 또 옆마을 후배 등
열일 젖히고 사랑으로 함께한 아름다운 음악회

이름 그대로 사랑의 두엣
호주에서 창조주께 스카웃되어 강원도 오색프로그램 사회자
운전하며 사랑 실천하며  달려온 찌지직 부부

입원실에서도 유제명원장님과 김귀순님과 작은 음악회
지난 달에는 간병하는 선녀와 친구 함께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하나님 한번도 나를 실망시킨적 없으시고"

아름다운 치유찬양으로 친구 세포들은 살아나고 회복되고
웃음으로 박수로 서로서로 손잡고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영광 돌리며 기뻐 찬양하니 하나님께서도 지켜주시며
"사랑한다 명미야! 걱정 근심말아라"

친구는 병원에서 계속 생활하다가 퇴원해서 조안리 좋아하는 자연 속
목조주택에서 개울물소리와 바람소리 새소리 들으며
흙냄새 풀냄새 꽃향기를 맡으며 살게 하시니
얼마나 기분좋은 일인가.
작년 이맘때는 상상도 못할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 때 아들 동훈이 말했다.
"어머님께서 살아가시는 것은 온전히 하늘에 맡기고 있습니다.
주치의 말씀대로 생각않으려 해요.
그러면 기도해주시며 사랑해주시는 주위분들도 느끼시겠지요.
살고 죽는것보다 더 생명적인 것
어머님마음속에 하나님께서 살아서 역사하신다구요.
기도 많이 해주셔요."
딸 애라도
"엄마는 대단하신 분이세요. 하나님의 특별 사랑을 받고 계신 것 같아요.
우리 가족들 9시 정각에 기도하게 하시고 정민아빠는 장모님 위한 글과
성극 예수그리스도에서 예수님역을 하면서 계속 간구했대요.
장모님도 고쳐주십사구요."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온몸과 정성을 다하는 수양딸 선녀의 간병
그 에너지로 밝은 친구

우리들에게 명미친구는 밝고 환한 얼굴로
"남선생님과 전부터 음악회 하자고 하였는데
갑자기 연락이 와서 혼자 듣기 이쉬워서 너한테만 전화 했어.
어제 혈소판 수치 올리려 수혈을 했는데 전번처럼 힘들지않아"
바로 그 전날 병원검사 암 수치는 160에서 30으로 떨어졌다고...

그렇다.
기적같이 명미친구는 의학적이 아닌 새로운 생명력으로
"성경은 생명교과서"란 간증처럼 사랑과 자연을 치료제로 하여
오늘도 하나님께 찬양하며 축복의 통로가 되고 있다.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환난중에 우리의 힘과 도움이시라
너희는 가만히 있어
주가 하나님 됨 알찌어다
열방과 세계 가운데 주가 높임을 받으리라
*사랑합니다 내 아버지
찬양합니다 내 온 맘 다하여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79 뉴스타트 건강 세미나 안내(용인 수지) 한철호 2010.03.02 2573
3078 구원은 하나님의 품성을 아는데 있다. jeong,myung soon 2010.02.22 3063
3077 박삿님,사못님!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르듀 2010.02.13 1936
3076 2010 성경과 과학 세미나 강의 자료 모음이 자료실에 올라왔습니다 Admin 2010.02.10 3585
3075 대전에 봄비가.....89기 이은주.. 이은주 2010.02.10 2309
3074 긴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김유묵 2010.02.10 1710
3073 2010성경과 과학 9번째 강의 수정 요청(6번째 강의가 나옴)- 냉무 김진태 2010.02.07 2493
3072 114기 세미나에서 받은 축복 감사드립니다. 이종섭 2010.02.03 2332
3071 이상구 박사님 초청 부산시민 뉴스타트 세미나 로뎀 2010.01.31 4567
3070 이박사님 멋진 사진한장 부탁해요 로뎀 2010.01.31 2325
3069 이상해요 조선생님 권인애 2010.01.27 2105
3068 생명나무의 열매에 영생하게 하는 물질이 들어있는가? 장동기 2010.01.16 2329
3067 113기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Admin 2010.01.11 3281
3066 축복의 약속과 신앙의 뿌리 ! 신년 복많이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준원박사님이 전해드리는... 裵成龍 2009.12.31 3127
3065 십자가의 도 만광 2009.12.28 1941
3064 113기 이상구박사 세미나 자원봉사 후기 돈산 2009.12.27 2639
3063 113기 이상구박사 세미나 자원봉사 후기 살렘동산 2009.12.25 2980
3062 나도 모르게 변하여 가고 있는 제 "러브 스토리" 지옥녀 2009.12.16 2474
3061 "뉴스타트는 방법이 아니라 자신이 변하여 가는 겁니다" 지옥녀 2009.12.16 2810
3060 이웃을 즐겁게 시간의 연극에 사용할 의상을 모읍니다. 박애리미 2009.12.07 2755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