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3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는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질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낙심시키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남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된 오늘 나는 내 마음 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 이해인 님의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 한미라 2004.09.03 1318
1758 사랑이란 ? 공광식 2001.04.18 2398
1757 사랑차 드세요 김정재 2001.12.14 1533
1756 사랑하게 하시옵소서 감사함 2003.06.23 1479
1755 사랑하는 "Anne Lee" Newstart 치유 되셨으니->계속 회복) 그때 그사람 2004.11.16 1285
1754 사랑하는 뉴스타트 회원 여러분... 이은숙 2012.09.28 1239
1753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 서상건 진행자 2009.07.15 2300
1752 사랑하는 친구를 위한 기도 예원혜 2003.07.12 1794
1751 사랑한다는 것 - 김학철 시인(193기 참가자) 2 김지연JiJiKim 2016.08.13 383
1750 사랑합니다! 작은아버지! 전정수 2004.03.09 1128
1749 사랑합니다, 뉴스타트 가족 여러분 노기제 2009.10.31 1945
1748 사랑해도 될까요? jasmine 2000.09.13 2173
1747 사랑해도 될까요? jasmine 2000.09.13 2385
1746 사랑해요 한순자 2006.05.05 1690
1745 사랑해요!!! 관리자 2003.04.23 1545
1744 사막위에서 이 창호 2003.06.07 1451
1743 사모님 특송..잘들었어요.. 강복연 2007.03.01 1894
1742 사진 구경 하세요 김장호 2000.09.22 2558
1741 사진 구경 하세요 김장호 2000.09.22 2596
1740 사진 쫌 올려주세여 오사가 2004.11.03 1288
Board Pagination Prev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214 Next
/ 214